문재인 대통령이 간담회에 오뚜기 회장을 초청한 이유는? (오뚜기 미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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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문재인 대통령이 간담회에 오뚜기 회장을 초청한 이유는? (오뚜기 미담들)

by Crim 2017. 7. 23.

 

대통령 취임 후 가지는 경제계와의 첫 간담회에

 

재계 90위권에 위치한 오뚜기가 초청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규모에서는 비교도 안되는 기업인 오뚜기를

 

초청한 이유로 여러가지를 들지만 확실한 이유는 이것.

 

제대로 된 기업경영의 모델이기 때문.

 

그동안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보여줬던

 

불법 혹은 탈법적인 모습이 없이도

 

충분히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곳이 바로 오뚜기.

 

같이 초대하는 다른 기업 총수들에게

 

허허. 오뚜기처럼 하시지요?

 

그렇지 않으면 재벌상조가 어떻게 할지. 허허

 

라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전하려는 것이

 

바로 문대통령의 오뚜기 초청이유로 보여진다.

 

아니, 그렇다면 오뚜기가 도대체

 

어떤 일을 했길래 초청을 받았는지 알아볼까.

 



 

 

 

먼저 라면 제품의 가격을 10년째 동결중.

 

다른 기업들은 국제유가 타령하면서 올리고

 

밀가루값 상승 타령하면서 올리고 했는데도

 

오뚜기는 소비자의 부담을 생각해서 동결키로 했다고.

 

자. 기본적으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기업이고.

 

또 하나 놀라운 점은 비정규직이 없는 기업이라는 것.

 

얼마전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잘못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애초에 비정규직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오뚜기.

 

시식코너에서 업무를 보는 분들도 모두 정규직이란다.

 

노사가 함께 믿고 가는 기업이라는 점도 확인이 되었고.

 



 

 

그리고 위의 카드뉴스에 봤다시피

 

1000억이 넘는 상속세를 완납하기로 했고

 

많은 돈을 기부하는 모습도 보였고.

 

삼성이 보여준 탈법적인 모습과 대비되는

 

오뚜기의 이런 모습들이 갓뚜기라고 불리는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

 

이런 기업들이 더 잘되고 지원을 많이 받아야

 

다른 기업들이 정당하게 경영을 해도 성공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들게 만들지 않겠는가.

 

연일 보도되는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갑질들과 비교하면

 

정말 천사같은 기업이 바로 오뚜기다.

 

혹자는 당연한 것을 하는 기업인데 뭘 그러냐고 하겠지만

 

과연 우리나라 재계 100위 안의 기업중에서

 

이런 마인드로 경영을 하는 곳이 몇 군데나 있을까?

 

어쨌든 오뚜기의 이번 간담회 초청이

 

많은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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