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주 봉사활동가서 장화신는 모습. 장화도 신겨줘야 하나? 대단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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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홍준표, 청주 봉사활동가서 장화신는 모습. 장화도 신겨줘야 하나? 대단하네 진짜.

by Crim 2017. 7. 19.

 

홍준표가 온갖 생색을 내면서 갔다온

 

청주 수해현장 봉사활동.

 

이미 기사에도 났다시피 고작 1시간 남짓

 

삽질하는 척 하다가 왔다는 것에 이어서

 

또 하나의 충격적인 장면이 있구만.

 

바로 홍준표가 장화를 신는 모습.

 

서민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장화 신을 줄도 모르는지

 

가만히 서서 장화에 발을 집어넣고 있다.

 

앞에 장화와 발을 잡아주는 사람은

 

당직자라고 알려진 사람.

 

아니 봉사활동 하러가서 옷에 먼지도 안묻히려고?

 

그냥 땅바닥에 앉아서 편하게 신으면 되는 걸?

 

왜? 품격이 떨어지나? 땅바닥에 앉아서 신으면?

 


 

 

무슨 직접 정수기에서 물 빼먹는

 

박근혜도 아니고 말이야

 

손이 없어 발이 없어.

 

옆사람 옷깃 붙잡고 발만 가져다 대면

 

장화가 알아서 신어지나?

 

장화가 뭐 아이언맨 슈트냐?

 

게다가 논에도 안들어가면서 장화는 왜 새걸로 신고 있어?

 

 

니들이 그렇게 제왕적이라는 대통령은

 

직접 상의를 벗기도 하고

 

 

자기가 먹을 커피도 직접 가져와서 먹는데

 

뭐야 그럼. 홍준표는 제왕보다 높은 존재야?

 

에이. 그래도 이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좀 너무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사람의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는 것 아니겠냐고.

 

에휴. 진짜. 뵈기싫은 짓만 골라서 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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