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썅이라고 불리던 나경원의 자리가 탐나는지
이언주가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요새 하는 짓을 보고 있자면 박근혜보다 더
얼굴보기가 힘든 상황까지 이른 것 같네.
오늘 드러난 막말은 뭐냐고?
비정규직 파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미친 놈들'이라고 비난을 한 것.
거기에 학교 조리사 아주머니들은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 밥을 하는 것인데
왜 정규직으로 만들어야 하냐고' 까지.
아. 중간에 말 끊어먹어서 왜곡하는 거 아니냐고?
아래 기사 링크에 가서 직접 확인을 해봐라.
http://v.media.daum.net/v/20170709112503689
그래. 적어도 민주당이나 정부에 대한 막말은
이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자.
원래 그런 식으로 정치를 하던 인간들이니까.
그런데 국민들한테 막말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 뱃지 달고 있는 작자가 할 말인가?
자기가 생각할 때 비정규직 파업이 옳지 않는다 해도
어떻게 국민들을 '나쁜 사람들', '미친놈들'이라고
비하하고 비난을 할 수 있냐는 말이지.
학교 조리사 분들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동네 아줌마라고 비하를 하고.
여성단체는 이딴 발언을 하고 앉아있는
이언주에게는 찍소리도 안하네?
여성이 같은 여성을 비하하고 있는데
이런 건 용인이 되는 수준인가 보지?
아니면 지들 이익이랑 상관이 없는 일이라 그런가?
표창원 의원이 말한 것 처럼
정치적 의견이 다를 수는 있다고 해도
이런 식의 막말은 옳지 않다는 건 상식이 있다면
누구든지 알 수 있는 일 아니겠는가.
기본 상식도 없는 게 국회의원이라고 떠들고 있다니 참.
하급 공무원이나 일반 육체 노동자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폄하하는
그릇된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힌 이언주.
그래놓고 하는 짓은 문재인 정부 비난.
아니 지가 정치적 감각 없어서 국민의당 간 주제에
왜 사사건건 비난만 하고 있어.
부끄럽고 쪽팔리는 건 알겠지만 오버는 하지마라.
입 잘못 놀리다가 훅 가는 수가 있으니까.
꼴뵈기 싫은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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