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계속되는 자막 사고. 백승주가 민주당이냐? 이건 명백한 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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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JTBC의 계속되는 자막 사고. 백승주가 민주당이냐? 이건 명백한 고의!

by Crim 2017. 6. 26.

 

계속되는 자막 사고를 일으키는

 

JTBC가 오늘도 중대한 사고를 쳤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인 백승주를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잘못 기재한 것.

 

아니, 그냥 실수도 할 수 있는 거지

 

우리 손석희와 JTBC를 너무 까는 거 아니냐?

 

최순실 게이트때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니들은 은혜도 모르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뭐. 그냥 멍멍이 소리로 알고 넘어가도록 하겠고.

 

그래. 너그럽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

 

하지만 오늘의 자막 실수는 명백히 의도가 있는 듯

 

보이는 상황이어서 더 화가 나는 거다.

 

인사 청문회 관련 답변을 하면서

 

후보자들이 도덕성 문제가 있다면서

 

지명철회를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세우는 장면에

 

백승주를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표기한 거라고.

 

...이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지난 김이수 후보자 청문회 때

 

정치부회의와 뉴스룸에서 자막 실수한 거는

 

그래도 넘어갈 수 있는 일이지만

 

이번의 자막 사고는 마치

 

민주당 내부에서 후보자들의 지명철회를 원한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기에

 

더 큰 문제가 되는 거라고.

 

백승주가 자유한국당의 뿌리이자 본거지인

 

경북 구미의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이 이것을 봤다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아. 민주당에서도 후보자들이 도덕성 문제가 있고

 

지명철회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나보네.

 

그런데 청와대에서는 왜 가만히 있지?

 

당과 청이 서로 의견이 다른가?

 

서로 소통을 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독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거라고. 이번 자막 사고는.

 

여론을 조작하려는 명백한 의도가 보이지 않나?


 

 

올해 4월에 지지율 그래프 왜곡으로

 

방심위 징계를 받고 머리 숙인 손석희를 기억한다.

 

4월 19일 앵커브리핑을 통해

 

어제 보도 내용 중 그래프 오류와 관련해 정정하고 사과를 드렸습니다만

이것이 단순히 실수라고 말하기엔 횟수가 여러 차례였습니다.

특정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제시된 횟수가 많다는 건

선거에서 뉴스의 저의를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초기 몇 번의 실수가 있었을 때 함께 각성하지 못한 저의 잘못입니다.

 

라고 했던 사람이 바로 손석희 사장.

 

하지만 대선 이후에도 조금도 나아지는 모습이 안보인다.

 

그것도 무조건 민주당과 정부에 불리한 실수들만 하네.

 

이것도 뉴스의 저의를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 맞지?

 

철저히 자기 잘못이라고 했던 손석희 사장은

 

연이은 이런 자막 사고에 대해 어떤 책임을 질 것인가.

 

그가 말한대로 말로만 사과하는 것은 그만둬야 할 것.

 

정신 좀 차리지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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