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발 경유값 인상 기사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상태다.
결론부터 말하면 기획재정부에서는
경유값 인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님을 말했다.
믿어도 되냐고? 앞에서는 이렇게 말하지만
뒤에서는 꼼수부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일단 믿어도 된다. 왜?
기획재정부 장관은 바뀐 상황이니까.
이명박근혜 때 한 것 처럼
거짓말로 안심시키는 짓을 하지 않을 거니까.
그럼 왜 연합뉴스가 이런 일을 했을까?
어떻게 보면 관영통신사로 볼 수 있는 곳인데
왜 정부에게 하등의 도움이 안되는 일을 했지?
오히려 해를 입히는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거냐고.
현재 연합뉴스의 사장은 박노황이란 인물.
2015년 3월에 사장에 선임된 사람인데
뭐 갑자기 낙하산으로 꽂힌 인물은 아니고
1983년부터 연합뉴스에서 일을 했던 사람.
하지만 2012년 있었던 YTN 103일 파업을
직접적으로 촉발시킨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형식적인 과정은 거쳤지만 낙하산과 다름이 없다고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구만.
이번 경유값 인상 가짜뉴스도 이 인간이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한 것 같다는 추측이 가능.
MBC와 KBS도 문제가 많은 언론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썩어있는 것이 연합뉴스.
이번 케이스처럼 말도 안되는 기사를 써대면
그 기사를 거의 모든 언론이 검증없이 받아쓰는 게
현재 언론의 행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연합뉴스의 정상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네.
현재도 YTN 구성원들은
박근혜 정권의 나팔수 대장이었던
박노황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KBS나 MBC나 뉴스 안보면 땡이지만
이 연합뉴스는 인터넷을 비롯해 전방위적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릴 수 있는 위치인지라
더더욱 공정함이 요구되는 곳인데
사장이란 작자가 이딴 짓을 묵인 혹은 주도하니
정상적인 언론인들이라면 당연한 행동이 아닐까.
이딴 기사 던져놓고 아니라니까 삭제를 하는
언론사들도 꽤 눈에 보이고 있다.
그에 발맞춰 댓글창은 알바들 천지고.
우리는 15년 전에 이런 경험을 똑같이 했었다.
그때와 딱 하나 다른 점은
강하게 지지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하나 달라져야 할 점은
국민들이 더욱 확실히 믿어줘야 한다는 것.
절대 이런 가짜뉴스에 속거나 흔들리지 말고
정부를 굳게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을 가장한 멍멍이들의 개소리에
절대 현혹되지 말자.
경유값 인상은 현재 논의된 바가 없다는 것.
이것이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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