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4월 18일 유세.
오전의 제주 유세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전라북도 전주 전북대학교 앞에서 있었는데.
음. 사람이 많기는 많다.
연설이 끝나고 지나가는 데 사람들 모이는 것 좀 봐.
얼마나 길게 늘어서 있던 거냐.
누가 보면 대통령 당선된 줄.
사람들 사이에서 엄지척을 하는 문재인 후보.
어제 안철수 후보도 같은 자리에서 유세를 했는데
크. 하늘도 무심하시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람에
'충분히 지지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세현장이 썰렁했다.
이건 절대 안철수의 지지자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
절대적으로 날씨가 문제였던 거다.
이 날씨도 사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탓이다!!
....응?
조금 있으면 광주에도 유세를 온다고 하는데
확실하게 비교가 되지 않을까 싶네.
조직이 탄탄한 광주에서도 천 명이 안 모인 안철수 측.
진짜 호남 민심이 누구에게로 쏠려 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구만.
어제 호남을 먼저 유세하기로 결정한 것도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함이었을텐데
생각대로는 안풀리고 있는 상황같은데 흠.
화이팅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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