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첫 방송 시청률 11.2%. 1위를 차지했지만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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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추리의 여왕 첫 방송 시청률 11.2%. 1위를 차지했지만 매력적이지는 않았다.

by Crim 2017. 4. 6.

 

최강희, 권상우 주연의 KBS <추리의 여왕>.

 

첫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11.2%.

 

전작인 '김과장'의 후광을 입은 결과 1위를 차지.

 

2위인 사임당이 9%대, 3위 자체발광 오피스가 7%대.

 

일단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중요한 건 2회가 아닐까 싶다.

 

2회도 임팩트가 크지 않다면 바로 다음주 시청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설옥'과 '완승'이라는 극중 인물의 이름처럼

 

최강희와 권상우가 맡는 역도 비슷할 듯.

 

경찰을 꿈꾸는 추리의 대가 설옥과

 

힘쓰는 것에 익숙한 열혈 형사 '완승'의 조합이

 

2회부터는 제대로 빛나야 할 것 같고.

 

 

중요한 것은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억지스럽지 않아야 한다는 것.

 

가벼운 추리물이라고 할 지라도

 

기본틀이 흐트러진다면 몰입도가 팍 떨어질 거라서.

 

거기에 배우들의 연기력도 엄청난 수준이 아니기에

 

더더욱 스토리의 쫀쫀함이 요구되는 상황.

 

이성민 작가가 오랜 기간동안 다듬은 극본이라니

 

믿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굿와이프>에서 부족한 연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던 이원근이 이번작에서는

추리의 여왕 최강희 추리의 여왕 몇부작 추리의 여왕 이성민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궁금.

추리의 여왕 권상우 추리의 여왕 이원근 추리의 여왕 김현숙

여전히 발음이 별로라서 아쉽기는 하던데.

 

굿와이프 때보다는 일단 나아진 느낌은 확실하다.

 

 

자체발광 오피스의 상승세가 무서운데

 

과연 <추리의 여왕>이 그 상승세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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