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공무원들의 금요일 퇴근시간을
오후 4시로 앞당기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기재부, 기상청부터 먼저 도입하고
5월에 전부처로 확산을 시키겠다는데.
이 정책의 목적이 근무시간을 줄이고
쇼핑, 외식시간을 늘려서 내수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거라는데.
그리고 민간기업까지 차차 확대해 갈 거라고.
이게 무슨 뭐같은 탁상머리 행정이냔 말이지.
일단 시행 목적 자체가 잘못됐잖아.
지금 내수가 문제가 된 것이 돈 쓸 시간이 없는 게 원인이야?
쓸 돈이 없는 것이 문제가 되는 거지.
지들처럼 은행에다 돈 쌓아놓고 사는 줄 아나?
그리고 공무원 중에도 야근하는 공무원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정시퇴근하는 상황인데
이들이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돈을 안썼다고 생각해?
아. 민간기업으로 확대하기 전에 공무원부터 실시해서
실효성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건가?
에휴. 곧 정권바뀌니까 문제될 건 건드리지 말고
현상유지나 좀 하고 있어라 이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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