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2,시청률 3.2% 복귀.관심을 가질 요소가 부족.판에 박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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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언니들의 슬램덩크 2,시청률 3.2% 복귀.관심을 가질 요소가 부족.판에 박힌 구성.

by Crim 2017. 3. 18.

 

언니쓰의 포맷을 그대로 가져와서

 

멤버만 교체한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시청률이

 

기존의 시청률인 3.2%로 복귀.

 

지난주에는 박근혜 덕택에 다른 예능들이 결방하며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반짝 시청률에 그치고 말았다.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 솔로 여가수 중

 

원탑으로 봐도 무방한 태연이 나와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기 절정인

 

트와이스가 나와도 변함이 없는 시청률.

 

 

노래가 별로여서 그런가 싶어

 

새로운 노래를 들고 나오기도 했지만

 

시청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하지만 새롭게 가지고 나온 2곡의 노래는

 

이전 노래보다는 훨씬 좋은 느낌.

 

이전 노래는 시즌1의 <Shut up>의 하위호환이었으니.

 

 

중요한 건 이런 걸그룹 도전이

 

더 이상 신선하지 않다는 것.

 

거기에 힘들었던 예전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는 내용마저도 딱히.

 

물론 홍진영이고 민지고 힘들었던 과거를

 

위로해주는 마음인 것은 맞지만.

 

 

차라리 편집을 해버린 홍진영 전 소속사 이야기가

 

더 궁금한 건 좋지 않은 생각이려나.

 

대충 짐작은 가지만. 흠.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의 최대 수혜자는

 

보컬선생님으로 나오는 장진영.

 

전 블랙비트의 메인보컬이었던 장진영만이

 

그래도 이번 시즌2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네.

 

블랙비트 노래 좋았었는데 다른 SM 남자 그룹과

 

차별화가 되지 않아서 였는지 일찍 접었었던 기억이.

 

아. SM에서 안무를 담당하는 심재원도 블랙비트 소속.

 

가수로 못다이룬 꿈을 후배 양성으로 대신하고 있는 두 사람.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시청률은 반등되기 힘들 것이고.

 

그렇다면 시즌3는 편성되기 힘들 것이고.

 

그럼 안그래도 부족한 소위 '여성 예능'은 또 줄어들겠지.

 

다 제작진의 안일한 판단이 만들어내는 악순환.

 

좀 더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적용시켜야 할텐데.

 

하긴 KBS 현재 상황이 그런 걸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니.

 

아. KBS 이사장은 여성이라는 걸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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