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2125446615863320&DCD=A00602&OutLnkChk=Y)
오늘 있었던 자유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태흠 의원이 문재인과 안희정에게 막말을 시전.
"노무현 대통령이 죽었을 때 따라죽거나 폐족이 되었어야"
했다고 입을 털었다고 하는구만.
여윽시 자유당 의원답다고 할 수 있는 유려한 말솜씨.
그런 논리라면 자기가 그렇게 모시던 박근혜가 탄핵당했으니
김태흠도 의원직 사퇴해야지 맞는 거 아닌가?
자기는 그럴 생각없으면서 왜 다른 사람들한테 막말이지?
'논리야 놀자'가 좀 더 빨리 발간되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
아. 읽어도 이해를 못하려나.
혹시 김태흠 의원이 누군지 모르는 분들께.
우리의 김태흠 의원하면 이 두 장의 사진으로 설명이 가능.
뽑아달라며. 새누리당이 잘못했다며
백주대낮에 길거리에서 절을 올리던 양반이
국회 계약직들의 요구에 모르쇠를 하는 저 사진.
그냥 국민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
바로 김태흠 의원님 되시겠다.
아. 딱히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일인가.
우리 정치가 좀 멋져지고 있어보이게 되려면
이런 인사들이 싹 없어지는 것이 첫째 과제일듯.
비록 옳지 못한 정책이더라도 어쨌든 정책을 가지고
투닥투닥 하는 것 까지는 백번 양보할 수 있는데
일반인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국민의 대표라고 뱃지달고 있는 작자가 마음대로 떠드는 건
좀 없어보이지 않나 싶다. 기본도 안되있는 거고.
이런 사람들이 자칭 보수라고 뭉쳐있는데
시정잡배 수준이라는 말을 들어도 무슨 할 말 있겠어.
하품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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