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13회 시청률 23.7% 기록. 하지만 2회 연장이 가져온 고구마는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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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피고인 13회 시청률 23.7% 기록. 하지만 2회 연장이 가져온 고구마는 너무했다.

by Crim 2017. 3. 7.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SBS <피고인> 13회.

 

닐슨코리아 기준 23.7%를 기록했지만

 

내용은 진행된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답답함만 안겨줬다.

 

 

흐름상 하연이를 만나는 것이 맞는 회차인데

 

2회가 연장되는 바람에 또 한 번의 고구마가.

 

결국 성규는 칼을 맞아버리고 하연이는 뺏기고.

 

60분 동안 마지막 몇 분을 빼놓고는

 

내용 전개는 거의 없었을 정도.

 

안그래도 늘어지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가

 

연장 결정으로 인해 더해진 느낌.

 

탈옥범들 잡는 내용이나 경찰만나는 지성이나....

 

 

지성 혹은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로

 

각본의 부족함을 겨우겨우 커버해 나가는 중.

 

어떻게 차민호가 벌받을지 궁금하기에

 

꾹 참고 보는 시청자들이 많은 상황.

 

좀 적당히 속도 좀 내줘야 할 것 같은데.

 

 

가끔 나오는 유리 연기도 답답한 느낌.

 

다른 연기자들이랑 붙어있으니 더 차이가 나고.

 

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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