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의 연속적인 똥볼에 이어서
그동안 잠잠하던 이재명도 간만에 똥볼을.
이재명 시장은 트윗을 통해
'대세'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문재인 지지자들을 '최순실 숫자'로 비유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연일 이어지는 문재인 캠프의 인사영입이
부러웠던 것인지 아니면 보기 싫었던 것인지
새로운 인재영입을 하는 문재인을 겨냥,
그 사람들을 '대세믿고 모인 최순실 숫자'라고 언급.
세상에. 문재인과 뜻을 함께 하겠다는 사람들이
그냥 '대세론'을 보고 캠프 참여 의사를 밝힌
권력을 이용하려는 최순실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해버리는 이재명 시장이다. 이런이런...
무슨 지금 민주당이 정의이고 최고의 집단 지성도 아닌데
민주당의 정책을 쓰고 어쩌고...
당연히 인재 영입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 참...허허...
후보 본인이 나서서
자신에게 투표할 경선선거인단 모집을 독려하는 것도 웃기고.
위 트윗에서는 민주당의 정책 운운하며 당을 생각하는 척 하더니
결국 경선인단은 자신을 위한 사람들을 모집하는 이중적 모습.
진짜 당을 생각한다면
'국민의 뜻이 왜곡되어서는 안됩니다'
'역선택 방지를 위해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십시오'
라고 트윗을 날려야 맞는 거 아닌가?
그냥 대놓고 "손가혁 동지들 열심히 활동하세염!" 이라고 올리지 왜.
한참 조용하고 잘 나가다가 또 왜...
진짜 대통령병은 무서운 거구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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