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한 고등학생 래퍼 서바이벌 고등래퍼.
'힙찔이'라고 욕먹던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짜 실력을 보여줄 무대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걱정했던 것 보다 들을만한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그 중 주목받은 참가자가 있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장용준.
얼굴이 엄청 잘생겨서?
아니면 실력이 다른 참가자들 보다 넘사벽이라?
얼굴은 개인차가 있는 거니까 판단할 수 없지만
실력은 확실히 좋았던 참가자인 것은 확실.
허세에 가득찼지만 랩은 잘한다고 평가받는
스윙스가 제일 잘했다고 칭찬을 했을 정도니.
제일 듣기에 자연스러웠던 랩을 보여줬다는 느낌.
그런데 방송 후 검색어에 오른 진짜 이유가 있었으니.
바로 아버지의 존재 때문.
장용준의 아버지는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때
사이다스러운 모습을 보여 인기를 얻은
현 바른정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장제원 의원이다.
그의 자세한 프로필은 아래 링크를 참고.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 한 건 해냈다. 친박에게 당한 걸 푸는구만. 그런데 뉴라이트네.
기본적인 생각과 배경은 서민들과는 많이 다르지만
어쨌든 소위 보수라고 하는 세력들 중에서는
그래도 말이 통하는 인물인 건 사실이다.
장제원의 아들이다! 라고 확실히 장의원이 인정한 기사는 없지만.
장제원의 아들과 생김새가 거의 똑같고
이름도 동일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중.
그런데 논란이 되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장용준의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계정에서
조건만남(혹은 성매매)의 정황을 보여주는
멘션들이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장용준의 네이버 아이디와 같아서 그렇게 추측중인데
현재 이 트윗 계정은 폭파된 상태.
이에 대한 대응은 없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현재 장용준에 대한 여론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중이라고 한다.
스윙스를 좋아해서 트윗계정도 문슁스로 지었나본데
랩 실력은 닮아도 다른 건 닮아가면 안될 것 같구만.
어쨌든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퍼거슨경의 말이
또다시 1승을 추가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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