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개정1 우여곡절 끝에 걸레짝이 된 추경안 통과. 우원식 원내대표의 안일함이 걱정이다. 자유한국당의 참석 약속을 믿고 추경처리를 오늘로 미뤘던 정부와 여당. 그런데 역시 자유당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그 때문에 정족수가 미달되어 추경안 처리가 연기되는 그야말로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었다. 20여명에 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도 참 어이가 없는 일이었고. 해외출장을 간 의원들이야 그렇다 쳐도 아들 면회를 간 것으로 알려진 우상호나 어떤 이유인지 알려지지도 않은 박용진 등의 모습은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는 것 아니겠는가. 그동안 추경안 통과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옆에서 뻔히 지켜본 사람들이 합당한 이유도 없이 불참을 한다는 건 말도 되지 않는 거지. 야당의 협조를 믿었다고 한들 별 일이 없었다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참석을 해야 맞는 거 아냐? 국민들에게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2017.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