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5 인명진에게 기대했던 내가 픵신. 새누리당 이름만 바꾸면 끝이냐? 인명진의 아침 인터뷰를 들어보면 (http://www.nocutnews.co.kr/news/4733133) 마치 자신이 새누리당의 인적쇄신을 끝냈고 새롭게 변했다고 멍멍소리를 하는데 조금이라도 기대를 했던 내가 병신이었다는 생각만 든다. 그냥 늙은 꼰대였어. 원칙을 지키는 보수 코스프레만 겁나 해대더니 황교안의 출마를 지지해? 그것도 자기당 소속 후보 나와야 한다고? 말이야 방구야. 지금 박근혜가 잘못했다고 생각도 안하겠네? 그냥 친박무리들이 문제고 그 중 대가리들이 문제라고만 인식하는 거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제 자기가 그 무리의 대가리가 되겠다는 거고. 최경환이랑 서청원이 왜그렇게 난리였는지 알겠다. 자기들이 고생해서 이끌어온 무리를 그냥 아무것도 없는 목사따위에게 뺏기게 생겼으니. 뭐? 거기에 김.. 2017. 2. 13. 친박 새누리당의 인명진 영입은 결국 쇼에 불과했다. 변하지 않는 수구세력 그 자체. 당내 혁신을 한다면서 외부에서 인명진 목사를 데려와서 비대위원장에 앉히던 새누리당. 대부분 친박과 중도성향 몇몇이 남은 상태에서 과연 그들이 입으로 내뱉은 걸 지킬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말로만 그치고 있는 모양새다. 친박 좌장인 서청원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수많은 밀약을 하면서 탈당을 요구했다고 비난하고 나섰는데 주말에도 쉬지않고 인명진을 쫓아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 탈당의 시한으로 건 1월 6일이 지난 오늘, 서청원 의원은 안명진 위원장이 당을 떠나야 한다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발언을 했다. 뭐 예상은 했던 일이지만. 과연 나머지 초,재선 친박들은 서청원의 이런 모습에 동의를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별 생각이 없는 걸까. 서청원 말고는 인명진 위원장의 정책에 대해.. 2017. 1. 7. 이정현 대표의 탈당? 그걸로 정리될 만큼 큰 영향력이 있는 걸로 착각하는 건가? 원박, 진박이라고 분류되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대표직을 내려놓은지 15일 만에 탈당을 선언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청산' 발언에 기분이 나빴는지 혹은 자신이 총대를 매고 나가겠다는 건지. 대표씩이나 했던 사람이 탈당하니까 다른 친박들은 건드리지 말아라 이건가 싶은데. 글쎄. 인명진 목사를 잘 모르던지 혹은 자신의 영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 거 아닌가 싶다. 자신이 대표로 책임지고 나가는 거라면 나머지 인적청산 대상으로 지목됐던 서청원이나 최경환 등도 어떤 액션을 취해야 마땅한 데 오늘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홍문종 의원의 말 말고는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없는 상태. 뭐. 책임을 안고 가는 척 일단 탈출하고 보는 건 아닌지.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처럼 말이다. 그나저나. 진짜 장은 안지지나? .. 2017. 1. 2.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친박핵심 자진탈당' 요구. 결국 인명진 목사가 나가겠네.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친박 핵심의 자진 탈당을 요구해서 주목받고 있다. 비박계의 탈당으로 친박 혹은 친박에 가까운 중도만 남았는데 이 사람들 중에서 이정현, 서청원, 최경환 등 친박의 핵심으로 꼽히는 사람들의 자진 탈당이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이런 요구와 함께 1월 6일까지 실행되지 않으면 자신이 퇴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뭐. 당연히 인명진 목사가 나갈 것으로 보이고. 친박에서 인명진 목사를 데리고 온 이유는 건강한 보수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고 인명진 목사는 얼굴마담 역할만 하라는 의미였는데 그들의 생각과는 달리 인명진 목사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하고 있어서 반발을 하고 있는 것. 인명진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알려진 인.. 2016. 12. 31.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인명진 목사. 진짜 보수인가 아니면 다른 의도가?(프로필)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장에 선임된 인명진 목사. 일단 이 선임은 친박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상태. 그동안 그가 걸어온 길이 언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반박'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 물론 종교인이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에 국민들의 시선도 고울리가 없고. 인명진 목사는 과거 박정희 시절 노동자운동도 했고 1987년 민주항쟁 때는 국민운동본부 대변인도 맡았던 사람. 2006년 당시에는 한나라당의 윤리위원장을 맡았던 경험도 있고. 이미 '정치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던 종교인이다. 그렇다면 이 정치적인 행보가 과연 다른 대형교회의 '종북'과 '빨갱이' 운운하는 다른 목사들과 다를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동안 인명진 목사가 인터뷰한 것들을 보면 '보수'의 느낌이 있기는 하다. 박정희에 관련된 인터뷰나 국정교.. 2016.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