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의원3 오랜만에 등장한 이정현 의원, 청문회장에서 꿀잠자는 모습. (움짤) 그의 영원한 사랑인 박근혜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에서 탈당당하고 무소속으로 조용히 지내던 이정현. 오늘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오랜만에 개구리를 닮은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 아니! 이게 뭐야! 무소속이든 자유당 소속이든 그들이 보여주던 한결같은 모습. 밥먹고 들어오면 한숨 때리는 모습을 오늘은 이정현 의원님께서 보여주셨구만. 많은 기자들 앞에서 박근혜가 탄핵을 당한다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던 멋진 모습과는 달리 아직도 그의 두 손은 멀쩡한 상태. 순천 시민들이 사무실 앞에다가 장도 가져다 주고 했었는데 말이지. 국민들의 염원을 이뤄주지 않은 나쁜 사람. 아마도 슬슬 복당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을텐데 아마도 졸면서 그런 꿈을 꾸지 않았을까 생각도 드네. 아니면 감옥에서 고생하시는 그의 뮤즈인.. 2017. 6. 28. 이정현 대표의 탈당? 그걸로 정리될 만큼 큰 영향력이 있는 걸로 착각하는 건가? 원박, 진박이라고 분류되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대표직을 내려놓은지 15일 만에 탈당을 선언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인적청산' 발언에 기분이 나빴는지 혹은 자신이 총대를 매고 나가겠다는 건지. 대표씩이나 했던 사람이 탈당하니까 다른 친박들은 건드리지 말아라 이건가 싶은데. 글쎄. 인명진 목사를 잘 모르던지 혹은 자신의 영향력을 너무 과대평가한 거 아닌가 싶다. 자신이 대표로 책임지고 나가는 거라면 나머지 인적청산 대상으로 지목됐던 서청원이나 최경환 등도 어떤 액션을 취해야 마땅한 데 오늘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홍문종 의원의 말 말고는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없는 상태. 뭐. 책임을 안고 가는 척 일단 탈출하고 보는 건 아닌지.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처럼 말이다. 그나저나. 진짜 장은 안지지나? .. 2017. 1. 2. 박근혜 탄핵안 가결. 헌재에게 맡기고, 일단 이정현은 장지지자. (이정현 합성사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찬성 234 / 반대 56 / 기권 2 / 무효 7로 가결되었다. 이제 남은건 헌법재판소의 판단. 탄핵안이 가결되었다고 끝난 것은 아니니 계속해서 국민의 뜻을 요구할 필요는 있다. 자. 그럼 일단 이정현 대표의 약속이행 여부에 관심을. 11월 30일 분명 그는 그의 입으로 탄핵이 관철되면 장에 손을 넣을 거라고 했다. 소위 말하는 '장 지지기'를 선언! 하지만. 현실은 이렇다고 한다. 탄핵안 가결뒤 일단 도망을 가는 이정현. 이번 새누리당 이탈표의 상황을 보니 조만간 당대표직에서도 내려와야 될 것 같은데. 계단 내려가는 속도만큼 그의 정치적 입지는 추락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끝까지 충성충성충성 하시길. 어떤 시민들은 이정현 의원을 위해 사무실 앞에 장까지 가져다준 상태. .. 2016.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