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검장2 윤석열 지검장의 여러 가지 일화.문재인 대통령과 닮은 엄청난 원칙주의자. 1. 서울대 법학과 79학번으로 당시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전두환에 대해 교내에서 모의재판을 열고 검사역을 맡아 전두환에게 사형을 구형함. 이 모의재판 이야기가 교내외로 퍼지면서 한 동안 강원도로 피해있어야 했고, 그 때문인지 대학 4년때 사시 2차에서 계속해서 낙방함. (채점 때의 불이익?) 2. 김대중 정부 당시 경찰 실세였던 박희원 치안감을 소환해서 단 하루만에 자백을 받아냄.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증거를 수집하고 심문을 했는지 박희원 치안감은 영장실질심사 등을 모두 포기함. 3. 2006년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맡았던 당시 검찰총장에게 면담을 신청. '수사결과 정몽구 회장을 구속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사직서를 내밀음. 검찰총장은 고심끝에 정몽구 회장을 구속하기로 결정함. 4. 박근.. 2017. 5. 19. 윤석열 검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다! 정의로운 검사가 드디어 빛을 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를 임명했다. 사의를 표명했던 이영렬 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전보를 내렸고. 돈봉투 문제로 사표내고 도망가려 했으나 감찰 끝나고 제대로 처벌을 받으라는 뜻으로 보면 될 듯. 윤석열 검사는 2012년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덮으라는 윗선의 압박에 불응하다가 결국 부장검사 자리에서 좌천되어 지방의 지검에서 평검사 신분을 전전했던 인물.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팀에 들어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국민의 신임을 받았는데 이번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으로 해서 그의 정의로움을 바탕으로 검찰개혁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더욱 커진 모습. 윤석열 지검장이 그가 말한 대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법리와 정의에 충성을 다하는 멋진 .. 2017.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