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3 사임당 빛의 일기 17회 시청률 9.4%. 진행은 나쁘지 않으나 시청률은 요지부동. 언제나 이영애의 미모가 열일하는 SBS 17회가 방영되었다. 17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9.4%. 그래도 10%대를 유지하던 시청률이 오랜만에 한 자리수로 내려갔다. 현대에서는 금강산도를 둘러싼 이야기가, 과거에서는 고려지 경연을 놓고 경쟁하는 이야기가 각자의 길을 차근차근 걷고 있는 상태. 예상가능한 반전이지만 나름 반전들도 주고 있고. 초반의 문제만 없었더라면 현재보다는 좀 더 나은 성적표를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전체적으로 안정되는 분위기지만 시청률마저 안정되어 있다는 것이 제작진 측에서는 썩 기분이 좋지 않을 것. 사전제작이 아니었다면 뭔가 더 강한 조치를 취했을 텐데 재편집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고. 괜히 중국과의 동시방영을 노리고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던 것이 정작 중.. 2017. 3. 23. 사임당 빛의 일기 15회 시청률 10.4%. 내용은 안정, 시청률은 고정. 유머감각은 고루. 15회가 방영되었다. 수월관음도를 찾아내는 사임당과 그것을 방해하는 휘음당이 보여준 긴장감과 자연스럽게 현대 페이즈로 넘어간 내용. 15회 시청률은 10.4%로 지난주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내용도 많이 안정되었지만 시청률 또한 고정되어버린 상태. 15%대로 시작했던 작품이지만 개연성이 부족해보였던 초반의 흐름과 아역을 맡았던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산만한 편집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재편집을 했던 덕택인지 사극의 비중이 많아지고 과거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타이밍도 극 중간이 아닌 한 부분으로 집중시키면서 시청자들이 많이 흡족해하는 상황까지는 이끌었지만. 새로운 시청자들의 유입은 없는 상황. 그나저나 휘음당의 집착은 참. 구해줬으니 이제 개과천선 할까? 그럴 캐릭터는 아닌 거 같긴 한.. 2017. 3. 16. 사임당 10회. 시청률 10% 기록. 안정된 내용으로 시청률 반등 가능? (이영애/송승헌/휘음당) 화려한 캐스팅과 언론플레이에도 불구 초반 아역들의 연기력 논란과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산만한 편집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을 기록중인 사임당 빛의 일기. 시청자들의 불만사항을 접수했는지 10회에서는 아예 현대 분량을 빼버렸고 그때문인지 보기에 훨씬 편하고 재미도 있었다는 의견들이 많아지는 상황. 한 번 떠난 시청자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 하지만 일단 시청자들이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은 사임당 입장에서는 좋은 일. 아예 현대물 분량을 뺄 수는 없을 것이지만 편집을 할 때 아예 뒷부분으로 미룬다던지 해서 이런 좋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한다면 어쩌면 시청률의 반등도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아. 근데 휘음당은 왜 사임당에게 증오를 느끼는지? 의성군에게 가졌던 호감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2017.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