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6 문재인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제2 국무회의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시도지사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대선 당시 시도지사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는 제2국무회의를 신설하겠다 했던 공약을 시작하는 모임으로 보면 될 듯. 진한 키스를 나눴던 안희정 지사와도 재회. 애써 눈길을 외면하는 건 아니겠지? 술 안먹고 참석한 거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었을 듯.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을 바라보는 안희정 지사의 눈빛이 따뜻하긴 하다. 2017. 6. 14. 박영선, 안희정 캠프 참여 가능성. 안희정은 민주당 지지자들을 버리는 건가. 박영선이 안희정 측 캠프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 박원순 쪽이던 기동민도 지지선언을 했고 이철희, 어기구도 안희정 캠프 쪽으로. 민주당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니! 박영선이라는 거물 정치인이 안희정을 지지해? 안희정 캠프의 힘이 실리겠구만!' 이라고 볼 수 있는 상황. 단.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안희정이 확실히 나가리 되는 선택이 될 것 같다. 청문회를 통해서 이미지 세탁을 많이 하려했던 박영선. 하지만 그녀가 당 내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은 민주당 지지자들로 하여금 나경원급의 평가를 내리는 상황. 새누리당의 세월호 특별법을 받아들인 인물이고 김종인 영입에 큰 역할을 한 인물. 지금도 그 김종인 라인에서 여전히 내부총질 중이고. 자신은 전반적인 국정철학을 제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세부적인.. 2017. 3. 4. 안희정의 대연정 제안. 의도와 의미는 알겠으나 오해의 소지는 있다. 민주당 후보 지지율 2위를 비롯해 전체 후보군 중에서도 2~3위를 차지하게 된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 발언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은 비난과 비판을 보내고 있는 상황. 어떻게 새누리당과 같은 무리와 협치를 운운하느냐, 보수표를 얻기 위해 무리한 발언을 하고 있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안지사의 '협치'나 '연정'이라는 원칙에는 동의. 안지사가 밝힌 대로 대통령과 민주당만으로 국정을 운영한다는 건 사실상 힘든 일이기에. 노무현 전 대통령도 국민외에 자기 편이 없었기에 한국 현대사의 큰 비극으로 마무리된 것 아니겠는가. 당연히 각 세력들과 협의하고 연대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안희정이란 정치인이 보여준 모습으로 판단해볼때 단순히 표를 의식해서 한 발언이 아니라는 것도 알겠다. 하.. 2017. 2. 4. 김종인, 안희정 지사 탈당권유? 감없는 노인사의 똥볼 작렬인가 김종인 전 대표가 안희정 지사를 만나서 사실상 탈당을 권유했다는 이야기가 보도되었다. 이번에 문재인 후보가 대선후보가 된다고 다음에 안희정 지사의 차례라는 보장이 없다고 하면서 50대가 중심이 되어 돌풍을 일으켜보자 했다는데. 실상을 보면 김종인의 직접적인 워딩이 아니라 측근의 이야기를 빌린 것이라고는 한다. 하지만 매번 '측근'의 이야기라고 하는 걸 보면 김종인의 내심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기는 힘들고. 이 말이 사실이라면 노욕 노욕, 이런 노욕이 어디있는가. 김종인은 조만간 탈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혼자 나가봐야 소위 '빅텐트'에 힘이 될 것 같지도 않고 문재인의 유일한 야권 대항마로 급부상 중인 안희정 지사를 데리고 나가겠다는 건데. 안희정 지사를 뭘로 보고 그런 제의를 했는지. 차라리 이재명에게.. 2017. 1. 31. 더불어민주당 완전국민경선 선택. 문제점 투성이의 룰! 이와중에 박원순 김부겸은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다가올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방법을 완전국민경선으로 치룬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결선 투표제까지 적용한다고 한다.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과 일반국민들을 구분하지 않고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장투표는 물론 ARS와 인터넷을 이용한 투표까지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 이건 완벽한 삽질이다. 권리당원들의 권리는 인정받지 못한 점. 역선택하는 투표인단을 막을 수 없다는 점. 1인이 여러번 투표하는 것에 대한 방지책이 없다는 점. 대충 가볍게 생각해봐도 문제점이 많은 방식. 먼저 당비까지 납부하는 권리당원들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결정이라는 것. 김종인의 영입으로 당이 혼란해졌을때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입당했던 10만명의 당원들은 그동안 '호구' 취급 당한 느낌이라고. 최소한 당원 대.. 2017. 1. 24. 안희정 충남지사 22일 대선 출마 선언 예정. 떠오르는 잠룡. 그의 출마 선언 이유. 대권 도전의 잠룡으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1월 22일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런 발표가 그가 실제로 경선에 나설 것이다 라는 이야기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지사는 어느 대권 후보보다 냉철하고 합리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 그래서 그의 경선 출마 선언은 야권, 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안희정 지사가 당내 지지세력이 많고 경선에서 승리해서 대선 후보가 된다면 역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물임은 틀림없으니까. 안희정 지사의 22일의 경선 출마 선언 이유로 제일 큰 것은 반기문의 대선 출마 견제가 아닐까 싶다. 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두 사람이 붙는다면 자칫 반기문으.. 2017.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