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화재2 박근혜 대통령의 서문시장 번개(?)에 분노한 서문시장 상인들 (동영상 포함) 박근혜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수박 겉핥기같은 방문에 시장 상인들은 더 분노를 했고. 일부 박사모들은 여전히 화이팅을 외치지만 민심은 이미 떠난 상태로 보인다. 아니. 갔으면 연기로라도 좀 있다와야지 위로의 말이라도 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듯 지키지 못할지라도 약속을 해주고 오는 게 기본이 아닌가?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고 하다가 전격 방문한 건 반대 집회가 크게 열릴까 무서워 꺼낸 꼼수일 것인데 그런 꼼수는 생각 잘하면서 기본적인 '연기'조차도 하지 않는 박근혜와 참모들이라니. 위 동영상은 대선 전 박근혜가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 자. 그들의 선택이 4년 후에 어떻게 돌아왔는지. 맹목적인 지지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이제라도 좀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2016. 12. 1. 박근혜, 서문시장 피해현장 방문. 고작 15분 머무르다 갔다고? 다음 행선지는 어디냐 박근혜 대통령이 얼마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현장에 방문을 했다.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서 수행인원을 최소화하고 방문을 했다고 하는데. 15분 정도 머무르다 간 건 좀 너무하지 않나싶다. 아직 그 후 행보에 대한 기사가 없어서 섣불리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정상적인 경로는 재난본부에 가서 토의하는 것일텐데. 과연 어떻게 행동하고 있을지가 궁금하다. 혹시 근처의 박정희 생가나 공원에 간 건 아니겠지. 허나 이런 반응을 보아하니 그냥 간 게 맞나보다. 혹시라도 열렬한 환영을 해주는 모습을 기대했을까 그럼 아직도 민심은 나를 원해! 라는 그림을 그렸을텐데 이제 대구 민심도 그녀를 떠나버린 것 같구만. 권영진 대구 시장은 어제 방문한 문재인 전 대표에게 "전통시장 구조개선 예산 100억 통과 힘.. 2016.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