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총장이 김정일에게 축전을 보냈었다고.
2008년 9월 3일에 북한정권 창건일 축전을 보냈단다.
기사 링크 : http://media.daum.net/v/20080922214715741
유엔 사무총장이었으니까 세계평화를 위해
북한과도 소통했던 거 아니냐! 라고 하면
오케이! 맞는 말임. 북한과 대화를 하는 건 좋음!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축전 내용이 가관이라서 참 그렇다.
북한 정권 창건일에 맞추어 축전을 보냈단다.
자. 그래. 평양방송이 구라쳤을 수도 있다.
만약에 구라라면 반기문은 반응을 보여야겠지.
아직도 박근혜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종북타령과 안보타령을 하고 있는데
그들의 논리대로 하자면
이렇게 북한 정권을 축하했던 인물에게
어떻게 이 나라를 맡길 수가 있겠는지 생각해봐라.
엥? 이거 완전 종북세력 아니냐?
이거 안보관이 의심되는 인물이 대선후보가 된다면
그리고 이런 인물과 손을 잡은 세력은
그들이 말하는 '종북'세력으로 보면 되는 건가?
궁금해지네. 반기문 지지자들의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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