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200회! 전원책의 빠른 사과. 그래도 물타기는 아니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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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Drama

JTBC 썰전 200회! 전원책의 빠른 사과. 그래도 물타기는 아니되오!

by Crim 2017. 1. 6.

 

JTBC의 정치쇼 <썰전>이 200회를 맞았다

 

강용석, 이철희로 시작했던 것이

 

전원책, 유시민 체제로 들어오면서

 

혼란스러운 정국과 맞물려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상당히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200회 축하를 위한 정치인들의 축전도 있었지만

 

이 날 제일 관심이 갔던 것은 녹화 전날 있었던 신년토론에서

 

막무가내의 모습을 보여 많은 비판을 받았던 전원책의 사과 여부.

 

다행히 전원책 변호사는 전날 부족했던 모습에 대해 빠르게 사과를 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

 

보기 나쁘지는 않았고.

 

 

진짜 보수가 없다고 보여지는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말이 통하는 보수로 인정받는 전원책 변호사라

 

유시민 작가의 조언을 잘 받아들인다면

 

앞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여전히 '물타기' 느낌이 나는 발언은

 

어쩔 수가 없었던 것 같고.

 

굳이 따지자면 '친이계'고 '친재벌'로 분류할 수도 있는

 

전원책 변호사라...

 

딱 옳은 생각이 아니라도 '보수'로 자칭하는 사람과

 

대화가 된다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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