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유라가 체포되었다.
덴마크 북부 올보르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것.
조만간 국내로 송환될 것 같고.
얼마전 기사에서 정유라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의 측근이 한 이야기가 있었다.
"조만간 다 끝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던.
그 말대로 정유라는 덴마크에서 체포되었다.
그런데. 청문회에서 트롤링을 했던 이완영도
현재 덴마크에 나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문제.
물론 그냥 놀러 간 건 아니고
'AI 방역 시찰'이라는 명분으로 덴마크를 방문했다는데
시찰을 떠나기 전에도 국조특위 기간에
간사라는 사람이 이미 손쓰기 힘들어진
'AI 방역'을 핑계로 해외 시찰을 간다는 사실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오늘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것을 보니
이것과 어떤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혼자 간 것은 아니고
민주당 김현권, 위성곤 위원 등도 함께 했지만
이완영이 공식 일정이외에 누구를 만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 것이고
그런 시간을 이용해 정유라나 측근을 만났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뭔가 접촉이 있었다면 앞으로 행동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고,
그에 따라 정유라가 도피를 포기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특검에게 모든 것이 달렸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이 문제의 핵심인물인
정유라의 수사를 확실히 하는 모습이 보이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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