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으로 잘 알려진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오늘 이어지고 있는 4차 국정조사에서도
박근혜 쉴드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등의 큰 건을 터트려준
세계일보 전 사장인 조한규 증인의 의도 등을 흐리기 위해
'통일교 신자'에게 왔다는 문자나 읽어주고 있다.
다른 의원들에게 쏟아지는 제보 문자처럼
자신에게도 문자가 온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을까?
증거도 없는 문자를 읽어주고 있는 이완영 의원이
참 한심스러울 따름.
결국, 이런 꼴을 보기 싫었던 국민들의 '18원 후원'으로
간사직에서 사퇴하기는 했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건 간사직 사퇴가 아닌
국조위에서 아예 나가는 것.
과연 그가 다음 총선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최순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자신의 지역구인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을 환영하던
전형적인 권력지향형 정치인인 이완영.
정말 밉상인 건 어쩔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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