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케이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이성은의 천재성이 제일 화제가 된 듯.
텍사스 기타소녀 이성은은
박진영의 <Honey>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편곡을 해서 소화를 했다.
놀라운 건 코드도 화성학도 배운적이 없다는 것.
그냥 듣기 좋은 음을 본능적으로 찾아서 편곡을 했단다.
사실 이성은양이 편곡한 <Honey>를 들을 땐
뭐 그냥 많이 들어본 느낌이다 싶었는데
원작자인 박진영의 설명을 들으니 매우 어려운 편곡이었다고.
음알못이라 뭐 알겠나..크흠...
어쨌든 이성은 양의 음악성은 기대가 되는 부분.
TOP10이고 뭐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성은양이 앞으로 어떤 음악을 보여줄까가 중요한 것.
기대되는 재목이니...어...안테나로....?
케이팝스타의 비주얼 담당 샤넌도
안좋은 버릇을 고치고 나와서 칭찬을 받았다.
원래 잘하는 가수였으니까.
기름기를 걷어내니 본연의 실력이 잘 드러나는 모습.
노래에 이어 섹시한 춤까지 선보였고.
역시 타고난 게 있으니 선이 다른 느낌.
아직 성인이 아니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
경찰아저씨. 그냥 섹시한 춤을 췄으니
섹시하게 느낀 것 뿐입니다.
댄서의 의도를 잘 느껴야 진정한 관객아니겠습니까.
절대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양현석은 살을 좀 빼라고 하는데
요새 활동을 안해서 살짝 통통한 얼굴이긴 했다.
그래도 살을 빼면 또 안좋은 점이 있...
어쨌든 관리를 좀 하면 더 보기 좋을 것이라는 조언.
아주 냉정한 제작자의 평가. 틀린 말은 절대 아니다.
샤넌과 더불어 또 하나의 혼혈 참가자인
10살 소녀 한별양의 실력도 좋았다.
스웨덴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쭉 한국에서 자랐다는 한별양.
자연스러운 노래와 춤.
그리고 저 미소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한별양은 어...YG로 가는 게 나으려나...?
양현석이 상당히 탐을 내는 재목.
시즌4때 릴리M을 JYP에 뺏겼으니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활활.
또 주목할 만한 초딩 참가자 김종섭군.
좋은 랩실력과 춤실력을 보여줬고.
심사위원들 말대로 딜리버리가 참 좋았던.
벌써 이정도 실력이면 차세대 도끼 예약?
어..종섭군도 YG가 어울리는 느낌.
그리고 22살 백선녀양.
방송된 예선 참가자 중에서는
제일 '깡깡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긴장만 조금 덜하면 좋은 실력을 보여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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