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국민의당의 행태를 비난하는 트윗에
이런 트윗을 남겨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이 트윗은 삭제된 상태.
강연재 부대변인의 해명은 이러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
국민의당의 뜻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소위 '문빠'라는 악질적인 단어로 묶어버린 모습에
역시 '새누리 2중대' 부대변인 답다는 반응이 많다.
강연재 부대변인은 4월에 있었던 총선에서
강동구을에 출마, 20.8%의 득표율을 기록
낙선을 한 정치인 겸 변호사.
사실 국민의당을 구성한 사람들의 면면이
문재인 전 대표와 뜻을 같이 할 수 없다며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서 만든 사람들이라는 걸 보면
이런 반응이 비단 놀랍지 많은 않다.
위의 짤이 설명해주는 것처럼
모든 것이 존재하지도 않는 '친문 패권주의'로 귀결되니
사람들이 지지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은 상황.
마치 예전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보는 것 같다.
아. 이건 별건인데.
한 사람이 올린 강재연 부대변인의 음주운전 전과 기록.
현재 이 사람은 트윗을 차단당한 상태라고 한다.
사실이긴 하지만 부끄러워하는 내용이라서
차단을 해버렸나보다.
어째 국민의당은 점점 자살골만 넣는 기분.
과연 대선 이후에 국민의당이 존재할 수 있을까.
사분오열해서 비박과 신당을 만들거나
민주당으로 복귀할 것 같은 예감.
이런 식이면 그들의 텃밭이었던 호남에서
또 표를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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