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새롭게 런칭한 <팬텀싱어>
팬텀싱어 마이클리 노트르담드파리 마이클리 노래 스탠포드 학력
4중창을 구성해서 감동을 주려는 프로그램.
마이클리 부인 마이클 리 대성당 마이클 리 대학 마이클 리 뮤지컬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마이클 리 바다
뮤지컬 배우나 성악가들이 많이 출연,
왠지 모를 감동적인 노래들을 들려줬다.
여섯 명의 프로듀서 중 제일 눈길을 끈 건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정식 이름은 마이클 강식 리.
1973년 6월 5일생으로 올해 44세.
학교는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과 전공.
마이클 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ichael-K-Lee-162378410451598/
1995년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한 마이클 리는
원래 4학년 때 의학대학원 진학을 준비중에 있다가
미스 사이공 오디션 '투이'역에 합격해버렸고
한 학기에 23학점을 수강해서 6학기 만에 조기 졸업을 해버렸다고.
물론 집안의 뜻과 반대되는 일이었기에
가족들과 1년여간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했다고 한다.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미국 무대에서 활동하던 그는
2006년 한국 무대에 서게 된다.
역시 미스 사이공을 통해서 한국 무대에 데뷔.
당시 마이클은 한국말을 한 마디도 못한 상태였다고.
그 탓에 대사는 영 엉망이었지만
넘버 소화력에서는 극찬을 받았다고.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던 그는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지저스 역을 맡아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잠시 그가 부르는 겟세마네를 들어보자
그의 섬세한 표현이 그대로 돋보이고
후반부에 달려가는 부분은 참 대단하다는 느낌밖에.
지저스의 마이클을 눈여겨 본
노트르담 드 파리의 라이센스 공연진에게
그랭구아르 역을 제의받고 성공적으로 소화해낸다.
남성적인 그랭구아르 역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
노트르담 드 파리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를 마이클 리 버전으로 들어보자.
약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마이클 리 만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모습.
수상 경력내역이나 작품 활동만 봐도
그가 미국과 한국의 뮤지컬계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을 듯.
아. 마이클 리는 두 아이의 아버지.
부인인 Varhola Kim 씨도 브로드웨이 출신.
현재는 배우보다는 프로듀서로 활약중이라고.
마무리는 마이클 리가 부르는 '지금 이순간'
영어로 들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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