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이 갑자기 화제가 되었다.
중국대회에 출전한 최홍만의 패배 소식에
SNS를 통해 저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
권아솔의 이미지가 입아솔 이미지이기 때문.
요즘 소사이어티 게임에 나오면서
격투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이미지일지 모르지만
어쨌든 격투기 팬들에게는 이미 찍힌 몸.
대회 출전한지도 몰랐던 최홍만이었는데
권아솔 덕택에 계속 격투기를 하는구나
하고 알게되어서 좋을 것 같다.
최홍만을 이긴 중국선수는 177cm에 72kg이라고.
엄청난 신체조건의 차이에도 불구
져버린 최홍만이 실망스럽긴 하지만
왜 굳이 권아솔이 저렇게 나서는지는 잘.
지난 5월에 있었던 ROAD FC 31에서
그의 실력을 제대로 알 수 있었는데
패배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후두부를 가격 당해서 졌다'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변명을 했었던 권아솔.
18초만의 패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너나 잘해라! 하는 반응을 보였었다.
실력보다는 이슈를 중요시한다고 여겨지는
ROAD FC에서 총대를 매고 어그로를 끄는 건지
아니면 진짜 최홍만을 이길 것 같아서 저러는 건지
UFC도 우습게 보는 권아솔인지라
정말 그에게는 숨겨진 능력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똑똑할 수도 있는 것 처럼.
권아솔은 이전에도 최홍만을 도발했었는데
한참 도발하다가 갑자기 사과를 한다.
하지만 이건 진심이 아니었다고.
정문홍 대표가 시켜서 한 사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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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줏대는 없는 사람. 시키면 사과하는 사람.
대표의 뜻을 거스르면 불이익이 있을까봐 사과를 한 사람.
코너 맥그리거는 이미 그 실력이 증명된 선수다.
그렇기에 그의 트래쉬토크를 들으면 '크. 코맥봐라...'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고
겨우 로드FC 전 챔피언에 불과한 권아솔의 이런 비난은
절대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그냥 이슈몰이를 위한 것이라면 차라리 이해하겠는데
진심으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시원하게 최홍만과 붙어서 끝장을 봤으면 한다.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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