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대 복면가왕 산들, 알리와 겨룰 북치는소녀/오르골/황금거북이/춘천역의 정체는?
본문 바로가기
Review/Entertainment

42대 복면가왕 산들, 알리와 겨룰 북치는소녀/오르골/황금거북이/춘천역의 정체는?

by Crim 2016. 10. 30.

 

지난 생방송에서 가왕을 차지한

 

큐피드 (a.k.a. 산들)과 팝콘소녀 (a.k.a. 알리)와

 

가왕전에서 붙게 될 새로운 8명의 참가자가 등장.

 

 

일단 정체가 밝혀진 사람부터 정리.

 

실로폰의 정체는 배우 오승은.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으로 잠깐 가수 활동도 했었던.

 

2008년에 한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2014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오승은.

 

현재 두 아이를 양육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조금 눈매가 예전과는 달라진 느낌.

 

앞으로는 작품을 통해서 만날 수 있기를.

 

 

2번째 탈락자인 UFO의 정체는

 

신인 보이그룹 크나큰의 김유진.

 

평균신장 185cm라는 게 이슈가 되었던

 

크나큰이라는 그룹의 멤버이다.

 

노래는 아이돌로는 충분히 잘하던데.

 

과연 얼마나 뜰 수 있을까는 의문.

 

하도 아이돌들이 많으니.

 

 

박자를 못맞춰서 웃음을 줬던

 

세 번째 탈락자 저축맨의 정체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던

 

시원했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한 그 유도영웅.

 

하지만 노래는! 뭐 예능이 재미있음 된거지.

 

 

따뜻한 목소리로 편안함을 줬던

 

네 번째 탈락자 역무원은 개그맨 박수홍.

 

<미운우리새끼>에서 보여준 그의 솔직한 모습에

 

요새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

 

왠지 자유로워 보이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하고 있는 듯.

 

노래도 듣기 좋았지만 아쉽게 탈락.

 

 

자. 그럼 이번엔 2라운드 진출자.

 

첫 번째 무대에서 승리한

 

북치는 소녀의 정체로는!

 

 

'Tears'의 그녀, 소찬휘 (a.k.a. 김경희)로 추측이 된다.

 

소찬휘가 저렇게 날씬했나!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녀의 시그니쳐 같은 목소리는 숨기기 힘들었던 것으로.

 

저런 목소리가 또 있나 생각해봐도

 

소찬휘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사람은 없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들려준

 

두 번째 무대의 오르골 정체는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로 히트를 쳤던

 

케이팝스타 출신 백아연으로 추측.

 

청아함에서는 요즘 가수중에서는 독보적인

 

백아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긴장하면 목소리가 떨리는 단점이 있긴 해도 듣기 좋은 목소리.

 

2라운드에서는 아마 탈락하지 않았을까. 아쉽지만.

 

 

세 번째 무대 황금거북이의 정체는

 

복면가왕 북치는소녀 복면가왕 오르골 복면가왕 황금거북이 복면가왕 춘천역

부활의 보컬 김동명으로 많이들 추측.

 

이전에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오승은 이혼

당시 스틸하트의 밀젠코 밀어주기(!)때문에

 

조기탈락을 맛봤었던 비운의 실력자.

 

이번에는 제 실력을 모두 보여주고 갔으려나.

 

가왕전가면 상당히 유리했을 것 같은데.

 

 

마지막 무대를 꾸며준 춘천역의 정체는

 

 

이제는 개인활동만 있는 것 같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으로 추측.

 

불후의 명곡에서도 우승을 했던 실력이 있는 만큼

 

다음 라운드에서 좋은 무대를 펼쳤을 듯.

 

 

이번 주 참가자 면면도 나쁘지 않았다.

 

이원희와 박수홍의 개그도 좋았고.

 

복면가왕의 포맷이 한정적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나름 잘 버티고 있는 느낌.

 

아직도 노래 잘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