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영범, 개그우먼 노유정 부부가
작년 4월에 이미 이혼을 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이전부터 두 사람이 협의이혼했다는 기사가 있었으나
소속사 측에서 오보라고 밝혀서 일단락 되었는데 (링크기사 참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7/29/2011072900782.html)
뭐 이혼상태는 아니었고 별거중이었던 것으로
이번에 밝혀졌다고 보면 되겠다.
노유정 우먼센스 인터뷰 노유정 이영범 이혼 별거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노유정이 밝힌 건
(http://www.smlounge.co.kr/woman/article/32271)
1. 4년 전에 별거를 시작. 이혼 조건은 알려진 바대로.
2. 사업실패로 경제적 어려움이 왔고, 이영범이 변했다.
3. 현재 양육비를 제대로 지원받고 있지 못한 상황.
4. 첫 애 임신때 이영범은 외도를 했다. 상대는 동료 배우.
5. 현재 지하 단칸방에서 거주
5-1. 대게 도매업을 하는 후배의 카운터를 보고 있는 상태.
6. 아이들은 중국에서 유학중. 노유정이 혼자서 뒷바라지중.
7. 하지만 애 아빠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인터뷰라는 게 일방적인 것이기에
이영범 측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는 것.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 밝힌 내용은 이렇다
"우선 이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시청자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월에 이혼한 것이 맞고, 그 3~4년 전부터 별거를 했다"며
"자녀 둘은 오래전부터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고,
이혼 당시의 합의대로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자신이 무책임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전했다.
그는 또한 "전부인의 우울증·자살 시도등에 대해서는, 별거 중 일어난 일로 아는 바가 없다.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며, 나 역시 괴로운 날들을 보냈다"며
"무엇보다 자녀들이 보도 내용이나 댓글 등으로 인해 충격을 많이 받지 않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라며 자극적인 확산에 자제를 당부했다.
부부의 일은 부부가 제일 잘 아는 법.
뭐가 진실이고 아닌지는 중요한 건 아닌듯 하다.
두 사람과 그 자녀들이 앞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빌어주는 게
대중들이 할 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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