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28 37대 복면가왕은 에헤라디오. 이원석의 아쉬운 패배. 판정단은 참..(복면가왕 노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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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160828 37대 복면가왕은 에헤라디오. 이원석의 아쉬운 패배. 판정단은 참..(복면가왕 노래영상)

by Crim 2016. 8. 28.

 

37대 복면가왕은 에헤라디오의 2연승으로 마무리.

 

정동하는 그냥 또 자기가 하던 스타일의 노래를 선곡.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편곡도 불후의 명곡에서 들은 듯한 편곡.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일부러 절규하는 느낌을 주는 것도 거의 동일.

 

신선함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무대였으나

 

판정단은 에헤라디오의 손을 들어줬다.

 

 

그냥 자기가 하던 걸 보여주는 무대였다.

 

딱히 감동도 없었고 멋있다는 느낌도 없었고.

 

패널들이 뫼비우스를 선택한 이유도 이거였으리라.

 

 

아쉽게 패배한 뫼비우스의 정체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이미 제작진은 뫼비우스의 정체를 스포했었다.

 

어쨌든 마지막 라운드의 선곡이 조금 아쉬웠다.

 

가왕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였는데

 

아무래도 청중들의 연령대가 낮다보니

 

좀 더 익숙한 <발걸음>을 선택한 게 아닌가 생각이.

 

사실 청중들이 좋아하는 킥 부분도 없긴 했고.

 

 

2라운드에 불렀던 <난 남자다>를 3라운드에서 불렀으면

 

승부는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이.

 

어쨌든 다음주는 좀 신선한 편곡을 들고 나오는

 

정동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오늘은 좀 아니었다.

 

 

허영생은 허각의 <Hello>를 불렀으나 탈락.

 

음이 밀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이었나.

 

잘 불렀지만 꽃가마에게 탈락.

 

 

냉동만두의 정체는 남상일 명창.

 

<사모곡>을 불렀지만 <난 남자다>가 너무 쎘다.

 

국악을 알리는 멋진 모습. 불후의 명곡에서 뵙길.

 

 

꽃가마의 정체는 화요비!

 

예전의 감성은 여전했지만

 

맑은 느낌을 주기도 했던 목소리가

 

성대결절 이후 사라져버린 안타까운 상황.

 

하지만 소울풀함은 그대로여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주에는 누가 나오려나...

 

이대로라면 역대 가왕 중 최고의 거품이 될 수도.

 

락을 하고 고음을 질러도 좋으니 신선하게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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