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서 만들었다는
갓겜인 서든어택2가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오는 9월 29일에 종료니까
세 달도 채우지 못하고 종료하는 거군.
대충 따져도 한 달에 100억씩 써버린 건가?
서든2 출시 전 개발팀이 올린 메시지.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준다던.
이걸로 누가 정말 허접한지,
그리고 얼마나 허접한지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
캐릭터의 선정성 논란과 여혐논란이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기사도 있는데
그런 것도 기사라고 쓰는 건지.
서든2가 종료를 결정한 제일 큰 이유는
게임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유료아이템의 여부가 게임 승패를 좌우하는
큰 요소가 되었다는 것도 큰 이유고.
유저들을 호갱으로 본 넥슨 측의 큰 실수지.
피파온라인3 처럼 대체 게임이 없을 때나 먹히는 전략을
서든어택 2에도 적용해버렸으니 실패는 불보듯 뻔한 것.
게다가 그나마 보는 재미가 있었다던 두 캐릭터가
선정성으로 인해 삭제된 상황이니.
누가 서든어택2를 하겠는가.
더 이상 유저들을 호갱으로 보면 안된다는,
그러면 이렇게 혼이 난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
뭐. 그래도 이번 결정이 절대 나쁜 것은 아니고.
과감한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니.
재정비해서 좋은 게임으로 다시 돌아오길.
아래는 서든어택2 종료 안내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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