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스페인 공주 마리아 테레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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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스페인 공주 마리아 테레사는 누구?

by Crim 2020. 3. 31.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첫 왕족인 스페인의 마리아 테레사 공주.

 

1933년 7월 28일 프랑스 파리 출생인 마리아 공주는

 

이탈리아의 파르마-피아첸차 공작인 사비에르 왕자와

 

프랑스 부르봉가의 분가 출신인 마들렝 드 부르봉 뷔세

 

사이에서 태어난 왕녀이다.

 

아버지인 사비에르 왕자가 스페인 왕위 계승 가능한

 

혈통이었기 때문에 스페인의 공주라고 해도 무방.

 

마리아 공주는 프랑스 부르보네 지방의 성에서 자랐다.

 

프랑스 명문 소르본 대학교와 스페인의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각각 히스패닉학과 정치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엘리트.

 

그녀는 두 대학에서 모두 교수직을 역임했으며

 

여성인권에 큰 관심을 지닌 사회주의 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별명이 '붉은 공주'인 것도 당연한 이야기.

 

마리아 공주는 1981년 칙령에 의해 스페인 국적을 취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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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기는 하지만 아버지가 왕위 계승의 혈통이었던 것이 그 이유.

 

그녀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후손도 없다고 한다.

 

돌봐주던 간호사에 의해 전염된 마리아 공주는

 

전세계에서 왕족으로 분류된 사람들 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한 첫 케이스로 기록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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