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진해 휴가 중 입었던
닥스의 셔츠가 매진되고 있다고.
평소에도 닥스 브랜드를 애용하던 문재인 대통령이었는데
이번 휴가 때 입었던 셔츠가 또 눈에 띄었는지
많은 문재인 지지자들의 구입 러쉬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오픈마켓들에서는
이미 사이즈와 상관없이 매진이 되었거나
큰 사이즈 혹은 같은 디자인이지만 다른 컬러의 상품만
소수 남아있는 상태.
아. 물론 백화점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곳에서는
아직도 널널하게 판매중인 것 같긴 하지만.
아버지 선물로 드린다고 많이들 구매하는 것으로.
이 셔츠의 모델명은 DKDS9CSS103E1 이라니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잘 검색해 보시길.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 읽었다는
책 <명견만리>도 매출이 급증했다고 한다.
알라딘 측에 따르면 평소보다 25배 매출이 늘었다고.
물론 그 전 매출이 얼마인지 모르니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어찌보면 딱히 재미있지도 않고
인기가 있지도 않았던 도서였을 것은 분명한데
문재인 대통령의 추천 이후에 매출이 증가한 건 사실이니.
이 <명견만리>라는 책은
KBS의 동명 프로그램에서 명사들이 한 강연 내용을
책으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교양도서라고 보면 될 듯.
이건 매진되고 그런 것 없으니 관심있으면 구매를.
이런 것도 어찌보면 대통령의 존재가
내수진작에 큰(?) 도움을 주는 거라고 봐도 되려나.
하긴. 박근혜도 기성품 사입었으면
박사모에서 많이 샀을 수도 있었겠지 뭐.
맨날 순실이가 만들어준 옷을 입어서 문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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