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구해줘 첫 회 시청률 1.1%. 은근하게 쪼여주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드라마.
본문 바로가기
Review/Drama

OCN 구해줘 첫 회 시청률 1.1%. 은근하게 쪼여주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드라마.

by Crim 2017. 8. 6.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OCN의 새 드라마 <구해줘>의

 

첫 회 시청률이 1.1%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작인 <듀얼>에 실망한 시청자들과

 

JTBC의 <아는형님>, <품위있는 그녀>의 강세로 인한 결과.

 

 

비록 첫 회 시청률은 낮았지만

 

스토리의 진행만 놓고 본다면 매우 매력적인 작품.

 

사이비 교주인 조성하의 연기를 비롯해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좋았었던 것도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하는 요소이고

 

일단 <품위있는 그녀>가 일요일에는 방영을 안하니.

 



 

 

물론 주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것은

 

옥택연을 비롯한 4인방이지만

 

조성하와 조재윤, 박지영으로 대표되는

 

구선원 멤버들의 연기가 역시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듯.

 

야관문 김광규 선생을 비롯한 다른 중견연기자들도 굿.

 

 

젊은 연기자 중에는 4인방 중

 

석동철 역을 맡은 우도환과

 

 

우정훈 역을 맡은 이다윗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우도환의 연기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이다윗의 연기는 이미 영화 <스플릿> 등에서

 

증명이 된 바가 있으니 믿고 봐도 될 듯.

 



 

 

여주인공 상미 역을 맡은 서예지도

 

평범하지 않은 마스크와 더불어

 

스릴러에 어울리는 느낌의 중저음의 보이스를 선보여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고.

 

 

한 가족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스토리도

 

이 <구해줘>의 시청률 상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

 

일단 시작하는 시점에서 연기력 논란이 없으니

 

종영 즈음에는 4~5%의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듀얼>은 김정은이 너무...크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