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첫 방 시청률 5.8% 기록. 시청률이 더 오를 것 같은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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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효리네 민박 첫 방 시청률 5.8% 기록. 시청률이 더 오를 것 같은 이유들.

by Crim 2017. 6. 26.

 

최고의 섹시스타 이효리가

 

예능 복귀작으로 선택한 JTBC <효리네 민박>.

 

첫 방송의 시청률이 5.8%를 기록했다고.

 

JTBC 예능 중에는 거의 최고의 출발.

 

하지만 이건 출발에 불과할 뿐

 

계속해서 시청률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먼저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그 이유.

 

그리 독특한 풍경들은 아닐 것이고

 

제주도는 많이들 가봤으니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깨끗한 자연을 보는 것 자체가

 

시청자들의 힐링을 가져오는 일이니.

 

마음이 편하면 계속 보게 되는 거 아니겠어.


 

 

두 번째 이유로는 아이유의 출연.

 

아이유가 나오지 않았던 첫 방도

 

5.8%를 기록했는데

 

아이유가 본격적으로 출연을 하는

 

2회의 시청률은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쿵쾅거리는 커뮤니티를 하는 분들은

 

아직도 아이유에게 좋지 않은 댓글을

 

달고 다니는 것 같긴 하지만

 

그 소수만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가

 

호감을 가지는 연예인이 아이유 아닌가.

 

털털한 이효리, 자상한 이상순의 케미에

 

착하고 귀여운 아이유를 끼얹는다면?

 

뭐 당연히 시청률은 오르지 않을까.



 

그래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이상순과 이효리 그 자체가 아닐까 생각된다.

 

예능에서 많이 오픈했던 이효리와는 달리

 

이상순은 능력있는 뮤지션이자

 

이효리의 남편으로 알려진 것이 일반적.

 

그의 평소 모습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두 사람의 결혼 당시에도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는데

 

이번 효리네 민박을 통해서

 

이효리가 왜 이상순을 선택했는지 잘 알게 해줄 것 같네.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것 같지만

 

서로를 보완해가면서 알콩달콩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흐뭇해지는 시청자들이 꽤 될 것 같고.


 
첫 방송 이후 댓글들도 이상순에게 반했다,
 
왜 이효리가 결혼했는지 알겠다 하는
 
반응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모습.
 
이러다 국민남편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
 
 
특히, 이효리가 말한 것 처럼
 
남편과의 대화가 좋아서 결혼했다! 라는 말에
 
많은 여성분들이 극공감을 하고 있는 것 같네.
 
평생 살 사람인데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뭐 준지옥과 같지 않겠어.
 
 
물론 이상순도 사람인지라
 
효리에게 짜증을 내는 듯도 보였으나
 
효리의 입장과 성격을 먼저 생각했는지
 
금방 화를 풀고 평정심을 되찾는 모습.
 
역지사지를 하면서 아내를 배려하니
 
어떤 여성들이 싫어하겠어.
 
음. 매력적인 남편상이야.
 


거기에 등장하는 일반인 출연자들도

 

제작진이 고심해서 뽑은 만큼

 

좋은 장면들을 많이 연출할 것 같고,

 

효리네와 함께 사는 고양이와 강아지들도

 

시청률 견인에 단단히 한 몫 할 느낌.

 

 

보기에 편했고 재미있었고

 

다음이 기대되는 <효리네 민박>이었다.

 

좋은 출발을 넘어 JTBC 예능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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