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잠수사 '김관홍' 씨 숨진 채 발견. 하...답답하다..
본문 바로가기
Issue/Social Issue

세월호 잠수사 '김관홍' 씨 숨진 채 발견. 하...답답하다..

by Crim 2016. 6. 17.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 신분으로 도움을 주셨던 김관홍 잠수사가 유명을 달리 하셨단다.

 

17일 오전 자택 인근의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고.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조사되었고

 

비닐하우스 내 CCTV 확인 결과 혼자서 술을 먹다가 쓰러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말이 진실이라면 너무나 힘드셔서 스스로 선택을 한 게 맞겠지.

 

 

그동안 세월호 참사 특조위에 참여하는 등 진상규명 활동에 열심이었던 김관홍 씨.

 

요새는 잠수병으로 인해 잠수사 일 대신 대리운전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중이었다고 한다.

 

지난 총선에서는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후보의 총선 유세를 돕기도 했었고.

 

점차적으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가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김관홍씨의 노력이 결실을 볼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