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제기한 한겨레, 기사 수정은 왜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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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김부겸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제기한 한겨레, 기사 수정은 왜 했니?

by Crim 2017. 6. 11.

 

한겨레가 오늘 또 하나의 병크를 터트렸다.

 

JTBC랑 한겨레가 번갈아 가면서 삽질을 하네.

 

주말에도 심심하지 말라는 배려인가.

 

한겨레는 오늘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김부겸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내용인즉슨, 750만원이 재산 신고에 누락되었었다며

 

이것은 공직자 윤리법 위반이 아니냐

 

실수라고 해명을 했지만 우리는 믿지 못하겠다! 라는 내용.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진짜 별 것 아닌데

 

마치 큰 범죄를 저지른 듯한 제목과 사진을 사용해

 

여론을 형성하려는 모습을 또 한 번 보였다는 게 문제.

 

이 기사를 쓴 기자는 한겨레의 이정연, 최현준 기자.

 

이전에도 강경화, 김동연 후보자들의 의혹이라며

 

되지도 않은 것을 단독이라며 기사를 냈던 그 기자들.

 

이 두 기자가 어떤 기사를 썼는지는 금방 검색이 되니

 

아. 얘들이 또 이랬구나라고 알면 될 것 같고.

 

 

그런데 중요한 것.

 

이 기사를 삭제했다 수정본을 올렸다는 것!

 

그것도 5시간이 지난 후에야 말이지.

 



 

일단 삭제를 했다가 다시 기사를 올렸는데

 

저기 수정시간을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고.

 

왜 그랬을까? 단독보도할만큼 큰 사안아니었어?

 

왜 또 '문빠'들이 뭐라고 하니까 무서워서 수정했어?

 

아니면 역시 기사가 저질었음을 스스로 인정한거냐?

 

어떤 이유가 되었든지 한겨레의 수준을 잘 드러낸 것.

 

무서워서 고쳤으면 자존심도 없는 기레기가 되는 거고

 

기사가 저질이라서 수정했으면 능력없는 기레기가 되는 거고.

 

뭐 이 문제를 제기하면 나올 대답은 뻔하다.

 

오해를 살 표현이 있어서 수정을 했을 뿐이다. 라고.

 

수정 전 후 기사를 비교해보니

 

수정 전 기사에서 써놨던 자신들의 추측 부분과

 

김부겸 후보자 부인의 회사에 관련된 내용이 삭제됐고

 

김후보자의 해명부분에 관해서도

 

자신들의 의혹제기가 맞다고 강변하기 위해

 

자신들이 해석한 부분을 수정해놨구만. 쯧쯧.

 



 

아니, 5시간이 지나서야 황급히 수정을 해야할

 

이런 기사를 오케이 해주는 데스크는 도대체 누구야?

 

최현준 기자가 한 10년차 된 기자던데

 

직접 이 기사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

 

기사에 같이 이름이 올라간 기자들은 경력이 짧던데.

 

어떤 시스템인지 잘 모르니까 그냥 추측해본 것.

 

한겨레 스타일로 그냥 추측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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