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의 표정이 화제.
트럼프는 나름 환하게 웃고 있지만
교황의 표정은 전혀 그렇지 않구만.
사진 한 장이 이상하게 찍힌 거 아니냐 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진들도 보면 딱히 표정이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그럼 원래 교황의 표정이 그런 거 아니냐?
일단 오바마와 만났을 때 사진들을 살펴보면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사진들이 많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와 만났을 때도
좋은 분위기의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그럼 우리의 위대하신 영도자 박근혜와의 만남때는?
"하...내가 여기서 뭐하는 거지?" 라는 표정처럼 보이네.
교황이 흰 옷을 입고 오는데 박근혜도 흰 옷을 입고 있네.
저래도 되는 건지 의아하긴 하고.
뭐 생각있게 행동한 적이 있었어야지...
천주교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은 어떨지.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교황에게 보냈고
그것에 대한 답례로 교황이 묵주반지를 보냈다고.
문통령이 만나고 싶다고 하자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단다.
이 두 사람의 만남장면에서는
과연 어떤 사진이 연출이 될 지 궁금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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