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과 2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던 프로그램인 레츠고 시간탐험대가 돌아왔다.
교과서에서는 배우기 힘들었던 내용들을 알 수 있었던 유용한 프로그램.
거기에 출연자들의 생고생이 웃음까지 줬던 그 프로그램이 새 시즌으로 컴백!
시작전 장동민 출연이 어찌될까 걱정했는데 이상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시즌 3는 기존 멤버였던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에 새로운 3명의 멤버가 추가되었다.
큰 형 한상진, 막내 고주원과 연기능력자 장수원이 새로운 멤버.
사극에 자주 나왔던 한상진에 잘생기고 착한 고주원, 로봇연기의 1인자 장수원!
배우 3인이라는 말에 의아해 했던 장수원이지만 어쨌든!
각자의 매력이 있는 출연자들이라 기존 멤버와의 좋은 케미가 기대가 된다.
시즌3의 첫 주제는 조선시대판 금수저 VS 흙수저.
6명의 멤버가 양반 / 포졸 / 평민으로 나뉘어 19세기 조선을 살게 되었다.
역시 봐주는 것 없는 제작진들 덕택에 낮은 계급의 출연자들은 고생고생을 하는.
유상무는 맨날 낮은 계급이야. 불쌍하다 유상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조상들의 삶에 대해 몰랐던 세세한 것들을 알려준다는 것.
이번 회에는 채찍형 무기인 쇠X매를 알게 해준!
그밖에 살인사건을 다뤘던 방법도 알려줬고
주로 이름과 얼개만 알고 있었던 대동법의 폐단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국정교과서니 뭐니 쓸데없는 짓들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역사를 알리는데는 이런 프로그램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아, 물론 국정교과서는 주로 근현대사를 원하는 대로 바꾸기 위함이겠지만.
조선후기에 이어 일제강점기나 고려시대도 잘 다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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