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현충원으로 옮겨야
국민 대통합이 된다는 이야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의 어이없음을 유발해버렸네.
도대체 국민통합과 노무현 대통령 묘역 위치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누가 설명 좀.
모든 것을 4차 혁명으로 귀결시키는 논리회로가 아니면
절대 이해를 못 할 것 같은 내용의 전개라서.
아니, 일단 유족분들이나 노무현재단 측에라도
물어본 적이 있냐는 거지.
저번에 봉하마을 방문했을 때도
무슨 권양숙 여사를 만나네 어쩌네 언플하더니
필요할 때만 노무현 대통령 이름을 언급하는 치졸함에
진짜 실망..아니 더 이상 실망할 것도 없긴 하지만.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uid=479954)
이 발언 전에는 호남분들의 표심을 자극하려고
'임을 위한 행진곡' 이야기를 꺼내대?
위의 기사와 링크는 꼭 들어가서 읽어보도록.
방송에 나와서는 마치 5.18 정신을 기리는 척 하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표를 위해 이용하는 행위에 불과할 뿐.
전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임을 위한 침묵'이라고
제목을 잘못 말한 것 까지는 이해한다쳐도
5.18행사위의 공개질의에 아예 답이 없다는 건
괜히 입장발표했다가 TK표가 없어질까 두려워한 탓 아닌가.
아 진짜 사람이 진정성이 있든가.
아니면 차라리 홍준표처럼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참.
간보다 이렇게 된거고. 정치를 잘못배운거고.
그러니까 5월 10일에 딸 손잡고 미국가자.
정치랑은 안맞는 사람이니까 미련버리고.
자기 이력서에 전직 대통령이라는 마지막 한 줄을 채우고
'한국 역사상 최고의 위인'으로 칭송받고 싶었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될 일인가.
아. 정정해야지. 한국 역사상 최고의 스펙으로.
찰스형. 그동안 고생했어.
일주일만 더 고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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