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닌 밤 중에 홍두깨도 아니고 이게 무슨 소식인가!
한류스타 박유천씨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었다니!
일단 박유천 측은 박 씨 측은 "돈을 노린 일방적 주장"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는데.
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 종업원 24살 이모 씨.
사건 당시 이 씨가 입고 있던 속옷 등 옷가지도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다고.
박유천은 작년 8월 입대를 해서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데.
고소한 여성측은 박유천이 지난 6월 3일 여성이 일하는 주점에 손님으로 왔고
가게 안 화장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고 있다는데.
이런 사건일수록 양 측의 의견을 다 들어보고 판단해야하는 일인지라.
주점이라고는 하지만 남자들이 많이 가는 소위 '룸'을 간 것으로 보이고,
그런 업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고.
평소 이미지가 깨끗한 박유천이 이런 업소를 이용했다는 거 자체가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건 사실이니까.
사건이 벌어진지 7일여가 지난 상황에서의 고소라니
여성 측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나보다. 흠.
사실이라고 한다면 여성분이 마음을 추스르고 하느라 고소가 늦었을 것이고
거짓이라고 한다면 그 동안 여러 시나리오를 만드느라 늦었을 것이고.
박유천 소속사 측에서는 돈을 목적으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는 입장이고.
이미지 타격을 입기 싫어하는 연예인들의 특성을 이용한 주장이라는 거지.
뭐 아직 실제로 피소사실을 통보받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이런 건 어디서 빨리 알아와서 보도도 빨리들 하는구만.
하긴 남자 연예인들을 상대로 이런 사건들이 잦은 것 같은데
대부분이 무죄 판결이 난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사건은 어떻게 되려나.
어쨌든 지나친 추측은 모두들 자제하고 추이를 살펴봐야 할 듯.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보도된 박유천의 피소 관련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상대 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저희는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향후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이 건은 아직 경찰 측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피소 사실을 받은 바 없습니다.
또한 피소 보도 자체만으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 훼손인 만큼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성급한 추측이나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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