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427141103495)
문재인 후보가 동성애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밝혔다.
또한 “성소수자 요구에 비춰보면 내가 말한 것이 많이 부족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동성애)에 대한 개인적 선호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회 전체의 인권 수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픔을 준 것 같아 여러 가지로 송구스럽다”라며
“동성애에 대한 생각은 명확하다. 허용하고 말고 할 찬반의 문제가 아니며 사생활에 속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군대는 동성간 집단생활을 하고 있고, 내무반 생활을 하기에 영내 동성애가 허용된다면
성추행의 빌미가 되는 등 부작용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여기에 동성혼의 합법화는 점차적인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에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한다 밝혔고.
자. 일반적인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랑
다른 바가 없는 동성애에 대한 정론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물어뜯는 단체들은 도대체 뭔지?
그들의 행동이 성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을 악화시키는 것을
알면서도 모른채 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진정으로 성소수자를 위한 활동을 했는지도 궁금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자위기구를 팔고 노출을 하는
퀴어축제를 여는 것이 성소수자들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어제 문재인 후보에게 위해를 가하는 듯한
기습시위를 벌인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 행동과
정의당이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한다.
문재인 후보와 같은 생각을 가진 심상정의당과는 협약을 맺고
문재인 후보는 비난하고 공격한다?
이게 진정으로 순수한 의도로 행해지고 있다고 본다면
너무나 순진한 생각들이라고 보인다.
마치 이것만 보면 정의당은 동성혼 합법화를 인정하고
군대 내 동성애를 인정한다! 라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런 정책을 이야기 한 적도 없거든.
그냥 다수의 지지를 받으면 '악'으로 생각하는
꼰대좌파들, 입진보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고 보면 될 듯.
녹색당이라는 이상한(!) 정당도 함께 한다고 보면 되고.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심상정 후보가 미군철수까지 주장하면서
폭주를 하고 있는 모습인데
정말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느낌.
안철수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정의당에 비례표를 주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래, 좀 남으니까 심상정에게 표를 주자.
라고 생각할 거라고 보는 건지.
오히려 압승을 위해서 똘똘 뭉칠 가능성이 높고.
심상정과 정의당의 최근 행보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어쨌든 아직까지도 생트집을 잡고 있는
소위 성소수자들을 대변한다는 단체들.
개인적으로 트위터에서 찌질하게 놀던 이들의
오프라인 모임에 불과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그만 좀 난리쳤으면 좋겠어.
불법시위로 연행되어 놓고서 불법연행 운운하는
기본 상식도 없는 인간들이
진정 성소수자들을 대표한다고 보지 않거든.
니들에게 줄 관심도 표도 없는 상황이야.
이와중에 계좌번호 올리고 입금하라는 놈들을
어떻게 이쁘게 보겠냐. 그냥 트위터로 니들끼리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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