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의 토론을 보고 난 현재 정의당 게시판 상황. 제2의 탈당 러쉬의 전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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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심상정의 토론을 보고 난 현재 정의당 게시판 상황. 제2의 탈당 러쉬의 전조냐.

by Crim 2017. 4. 20.

저질 토론회의 한 축을 맡은 심상정 후보의

 

정의당 게시판의 현재 상황이다.

 

원체 글 리젠이 잘 안되는 게시판인지라

 

이 한 페이지만 보고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어쩌면 메갈 사태 이후 제2의 탈당 러시가 벌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

 

 

오늘 심상정 후보가 보여준 태도는

 

요즘 비판받고 있는 한겨레나 오마이, 경향신문과 다르지 않았다.

 

소위 말하는 구좌파와 입진보의 모습.

 

강한 사람은 무조건 까고 본다는 그 의식.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지 않고 지엽적인 것만 보는 시야.

 

자신의 말이 옳고 그에 대한 답변은 다 거짓이라는 오만함.

 

 

오케이. 어차피 정의당 지지자나 민주당 지지자의 결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문재인을 공격해서

 

그 표를 흡수해보겠다는 생각인 건 이해하지.

 

그런데 그 공격수단들이 매우 잘못됐다는 것이지.

 

자유당 세력들이 보여준 것과 똑같이

 

왜 아직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 탓을 하냐고.

 

사드 문제? 심후보가 트윗에서 밝힌 의견이랑

 

문재인 후보가 밝힌 의견이랑 뭐가 다르길래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동수당 문제? 심후보나 제대로 파악을 하셨으면 좋겠고.

 

JTBC에서 팩트체크해서 올린 거 있으니까.

 

 

힘이 없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지 못했다?

 

참여정부 시절 정당지지도가 20%가 넘었던 게 민노당이야.

 

그 지지율을 지금의 상황으로 만든게 민주당인가?

 

자기들이 자초해서 이렇게 된 상황이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 파악하고 개선을 해야지

 

어떻게 10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인지 모르겠어.

 

작은 권력이라도 생겼다 싶으니 그 안에서

 

세력 다툼하다가 분당이나 하고 앉아있는데

 

과연 구태세력이라는 정치꾼들과 다를게 있나?

 

입으로만 노동자를 위하네 약자를 위하네 하면 되는 거야?

 

현실 파악을 좀 제대로 하면 좋겠어.

 

더이상 약자 코스프레는 먹히지 않는 세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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