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과태료 2천만원. 미등록 여론조사 트윗의 대가가 참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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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박지원 과태료 2천만원. 미등록 여론조사 트윗의 대가가 참 비싸다.

by Crim 2017. 4. 13.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7/04/13/0505000000AKR20170413081500001.HTML)

 

 

정당하지 않았던 표본 추출과 조사 방법으로

 

욕을 먹었던 내일신문-디오피니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국민의당 목기춘 박지원 의원이 올렸던

 

출처를 알 수 없었던 미등록 여론조사 트윗.

 

그 트윗의 가격이 무려 2천만원이었단다.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오늘 그 트윗을 올린 박지원에게

 

과태료 2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재산이 2016년 신고한 걸 보면 10억 정도.

 

그 중 현금이 5천만원이라고 되어있던데

 

아이구. 손가락의 실수로 큰 돈 물게 생겼구만요.

 

...근데 왜 박지원 재산이 10억 밖에 안되는 거지?

 

그 공천권...아니다...

 

 

그런데. 과태료 물린 걸로 끝인가?

 

과태료 2천만원이라면 중대한 사안이라는 건데

 

여심위에서 고발은 안하는 건가?

 

이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 아니야?

 

이상하게 고발 이야기는 없고 과태료로 퉁치네.

 

이것 가지고 법원에 끌고 갈 박지원은 아니고

 

순순히 2천만원 낼 것으로 보이는데 참 아쉽구만.

 

 

요새 친안철수인 문병호에게 공격받던데

 

이래저래 고생이 많으셔.

 

막말로 딱 까놓고 국민의당의 중심은

 

호남 토호 세력의 최고봉 박지원님 아니신가.

 

그런데 대선후보 됐다고 친안쪽에서

 

감히 백의종군 운운하며 박지원님을 흔들다니.

 

그러다 박지원 대표 마음 확 돌리는 거 아닌가 몰라.

 

이런 상황에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박지원이 그리고 있는 그림대로는 안될 것 같은데 말이지.

 

공천권도 안철수한테 다 뺏기고 박지원계는

 

물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슬슬 들지 않을까?

 

어쨌든. 나라 살림에 보탬이 되는 박지원 의원이네.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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