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결과가 대선에 미칠 영향. 안철수에게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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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재보궐선거 결과가 대선에 미칠 영향. 안철수에게는 악재?

by Crim 2017. 4. 13.

 

4월 12일에 있었던 재보궐선거에서

 

유일한 국회의원 보궐선거였던 경북 상주에서

 

진박으로 분류되는 김재원이 당선되었고

 

전체적인 승리지역이 많은 결과를 토대로

 

자유당의 부활이 예상된다는 기사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뭐 실상은 TK지역에서의 압승은 맞지만

 

전통적인 강세지역인 PK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게 5석을 뺏겼으니 부활은 절대 아니지만

 

어쨌든 언론은 자유당을 추켜세우고 있는중.

 

민주당의 PK지역 승리는 다루고 있지 않는 것은

 

뭐 그러려니 하고 있는 거고.

 

 

이렇게 언론에서 자유당을 띄워주면 불리한 건

 

문재인도 아니고 바로 안철수가 아닐까 싶다.

 

안철수의 지지율이 말도 안되게 올라온 이유가

 

자유당을 지지하던 보수들의 지지가 큰 몫을 차지했는데

 

그 보수들이 이번 재보궐선거를 계기로

 

자유당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

 

희망이 없다고 보였던 자유당에게

 

일말의 희망을 본 자유당 지지자들이

 

그래, 이번에는 안되더라도 힘을 실어줘야

 

다음 기회를 도모할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할 계기가 됐다는 것.

 

 

반면에 국민의당은 TK와 PK지역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는 점.

 

물론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다르고

 

투표 성향도 다른 것은 확실하지만

 

어쨌든 이런 결과를 보면 안철수 바람이

 

실체가 뚜렷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확실히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지.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일간 지지율이 계속 하락중인

 

안철수 후보인데 보궐선거 결과도 좋지 않고.

 

되지도 않는 문재인 가구구입 네거티브나 하고 있으니.

 

안철수에게 호재로 다가올 것이 뭐가 있을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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