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에서 아이유를 성희롱한
유튜버 푸X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아이유 소속사의 발표가 있었다.
뭐 누군지 밝히고 싶지만
이런 애들 특성상 이름 밝히면 또 고소니 뭐니 하니까
일단 여기에는 적지 않겠지만
조금만 검색해보면 누군지 알 수 있을 것.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영상들을 올려서
지탄을 받고 있는 신XX라는 유튜버와 친한 그 사람이라고.
그가 진행중인 개인방송에서 아이유에 대한 성희롱을 했다는데
뭐라고 했는지 살펴보니까 참 가관이다.
자신의 애완견과 아이유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당연히 아이유를 택한다.
왜냐면 애완견은 자기에게 보XX를 대줄수 없지만
아이유는 대줄 수 있기 때문.
이라며 답변을 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 발언에 고소 당하면 어쩌려고 그러냐는 물음에도
고소당하면 영광이다. 아이유랑 만날 수 있으니.
아이유 좋아서 그랬다고 하면 봐줄 것.
이라는 말로 마무리를 했는데.
결국 아이유 소속사의 강력대응 방침에
자신의 방송을 통해 사과를 한다며 한 발 물러나는 모습.
이런 말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하기 힘든 말 아닌가.
우리는 농담으로 이런 이야기 주고 받는다! 넌 선비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
그래. 친구들 사이에서나 하라고.
끼리끼리 노는 데서 이런 말을 하든지 말든지 뭔 상관이야.
'방송'이라는 매체를 이용해서 했다는 게 문제라는 건데.
좀 생각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
개인방송이라는 것이 좀 더 자유로워야 한다는 건 알겠지만
어쨌든 다른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는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런 소리는 해서는 안되는 거 아닌가?
이런 걸 무분별하게 보게 되는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생각을 해봐야지.
단순히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
혹은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서 멍멍이같은 소리를 지껄이는게
과연 '자유'라는 이름으로 넘어갈 수 있는 거냐고.
지가 내뱉은 말에는 그에 따른 책임을 질 것임을 알아야지.
아이유 소속사에서 절대 선처하지 말고
법적인 처벌을 하면 좋겠다.
벌을 받아야 조금이라도 정신차리지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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