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에 비해 스케일이 커진 <내 귀에 캔디 2>.
여행과 관련한 협찬을 받아서 인지
시즌1의 소소한 재미에서 벗어나
외국의 풍경을 보여주면서 다른 재미를 주고는 있지만
왠지 시즌1이 더 그립기는 하다.
출연자들도 좀 더 네임밸류가 있는 사람들이라
좋은 점도 있기는 하지만서도.
어쨌든 박민영은 예뻤고 이준기는 멋있었다.
다음 주에 마지막 이야기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두 사람도 만나게 될 지.
달달하고 좋드만.
김민재의 캔디였던 밤비의 정체는
배우 이열음으로 밝혀졌다.
어려보이는 얼굴에 좋은 연기력으로
조금씩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내 귀에 캔디 2 김민재 출연. 김민재의 캔디 밤비는 배우 이열음.(프로필/인스타그램/움짤)
동갑인 두 청춘남녀라서
그들이 주는 풋풋함이 보기 좋았고.
단 하루의 통화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도 좋았고.
알고보니 김민재와 이열음이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그런데 김민재는 서울 공연예술고 출신이고
이열음은 분당 영덕여고 출신이라고 알려져있는데?
김민재가 분당중 출신이니까
고등학교가 아니고 중학교가 같은 것이려나.
자막이 저렇게 나와서 헷갈리기는 하네.
고등학교 1학년 때 운동하던 데에서 봤다니
어쨌든 동네에서 서로의 존재는 알고 있었나보다.
어쨌든 서로의 따뜻한 위로가 있었고
이열음은 아쉬움에 눈물까지.
음. 요즘 먹히는 페이스이긴 한 것 같다.
어쨌든 최종적으로 두 사람은 만났다.
이열음의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집에다 데려다 주는 김민재와 이열음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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