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지 제주 청년 명단 조작 확인.한 자리를 노리던 개인의 일탈인가.(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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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안희정 지지 제주 청년 명단 조작 확인.한 자리를 노리던 개인의 일탈인가.(노컷뉴스)

by Crim 2017. 3. 24.

(http://media.daum.net/v/20170324133102919)

 

얼마전 제주CBS에서 보도된 안희정 지지 제주청년 명단이

 

조작되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이 되었다고.

 

제주도 선관위가 안희정 지지를 선언한

 

이성재 전 민주당 제주도당 대학생 위원장을 조사한 결과

 

1219명의 명단이 대부분 조작된 것을 확인했다고.

 

이씨가 개인폰에 있는 사람과 페이스북 친구들의 명단을

 

당사자 동의없이 올렸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일단 이 행위로 인해서 3년 이하의 징역 혹은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것으로 보이고.

 

 

뭐 이 사건이 안희정 캠프가 기획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대규모의 지지선언이 불러오는 효과가

 

지역사회에 끼치는 영향도 있기는 하겠지만

 

그것을 노리고 조작을 시켰다? 이건 좀 너무 나간 추측이고.

 

 

이 명단을 조작했다고 밝힌 이씨가

 

과한 욕심을 부린 결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할 듯.

 

경선에서 안희정이 후보로 뽑히든지 아니든지

 

일단 이런 활동을 했다는 것 자체로

 

나중에 정치계에 입문할 때 안희정계에는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

 

이런 명단을 조작했을 때 얻을 실익이

 

만에 하나 발각되었을 때 볼 손해보다 크지 않은데

 

굳이 조직적으로 기획을 했을 것 같지는 않다.

 

 

안희정의 최근 행보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런 일까지 할 사람은 아니라고 보고.

 

단, 최근에 안희정 캠프에 들어간 '오물'들이

 

기획을 했을 가능성은 열어두고 싶고.

 

어쨌든 좀 조용히, 탈없이 경선이 마무리되길.

 

무슨 박스떼기 이야기 나오던 2007년 같잖아.

 

하긴. 그때 그 사람들이 이번에 다시 들어와서

 

괜한 잡음도 많이 생기는 것일 수도 있겠네.

 

익....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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