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6의 생방송에 진출할
TOP6를 가리는 무대가 펼쳐졌다.
실시간으로 추첨된 대진표가 조금 아쉬웠던.
첫 대진은 샤넌 대 전민주 크리샤츄.
승자는 전민주와 크리샤츄로 확정.
뭔가 조금 부족하고 아쉬운 무대였지만
샤넌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것인지
어쨌든 샤넌을 이기고 올라가게 되었다.
생방송에 올라갔지만 제일 위험한 팀이 아닐까.
두 번째 대진의 승리자는
여전히 좋은 가창력을 선보인
고아라와 김혜림이 차지.
일단 실력으로는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은 팀.
이전 무대와는 다른 컨셉을 선보인 것도 신선했고.
세 번째 무대의 승리자는
의상처럼 상큼하고 편한 무대를 보인
김소희와 이수민으로 확정.
김소희의 춤은 여전히 대단했고
이수민의 보컬은 역시 무난했다.
춤으로 1등이라는 김소희에 대한 칭찬이 아깝지 않은 무대.
어쨌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걸그룹은 총 두 팀.
6명의 걸그룹 멤버가 진출한 상황이니
한 팀당 세 명으로 재편되겠지.
그럼 2위 결정전에서 진출할 사람이 세 명이 되는 건가?
음. 그렇다면 왠지 최종 탈락할 사람은
아직 방송되지 않은 네 번째 무대의 패자가 될 것 같은데.
기본 능력치로는 참가자 중 최고라는 샤넌은
또 패자가 되어서 2위 결정전을 치루게 됐다.
예고편을 보니 발라드로 승부를 보는 것 같던데
차라리 좋은 선택인 것도 같고.
편하면서도 실력을 보여줄 노래를 부른다면
생방송 무대 진출은 무난하지 않을까.
샤넌 떨어지면 시청률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고.
마은진의 노래는 나쁘지 않았지만
혼자서 노래잘하는 고아라와 김혜림을 상대하기에는
임팩트가 부족한 느낌이었기에.
그래도 2위전가서 무난하게만 소화한다면
역시 생방송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을까.
오늘 보이프렌드가 보여준 <Step by Step> 무대는
그동한 우려하던 보이프렌드의 한계가 드러난 무대.
박진영의 말대로 '귀엽다'는 느낌을 줘버렸기에.
최종진출전에서 센스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워낙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 팀이니
생방송에 진출할 가능성도 커 보이기는 하다.
아직 방송되지 않은 마지막 무대는
김윤희와 석지수의 무대.
김윤희와 석지수의 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 참가자라
대진표가 조금 바뀌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이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최종 탈락하지 않을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으로만 판단하자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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